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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홈, 가전 제품 리뷰

[랜선 집들이] 큰 맘 먹고 구입! 예쁜 파스타 접시 소개합니다 :)

by 멍군이네♥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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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 예쁜 파스타접시

 

요리를 잘 못하는 우리 부부는 접시나 그릇 욕심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얼마 전 파스타에 도전했다가 마땅한 접시가 없어 유리볼에 넣어 먹은 뒤로는, 파스타접시를 구입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게 됐다.

 

그러던 어느날. 네이버 사이트에서 우연히 너무나도 내 스타일인 접시들을 발견해 충동적으로 구입했다. 가격대는 1만원 안쪽으로 저렴한 편. 파스타접시인만큼 접시 안쪽이 움푹 파여있다. 파인 깊이는 대체로 3-4cm정도 되는 듯 하다. 

 

총 6개의 접시. 사고 보니 웬만한 접시가 다 블루톤이다. 산뜻한 파스타 디스플레이를 하려면 밝은 색 접시가 필요할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대로 덮어놓고 산 결과 블루와 그레이가 대부분. 그래도 화이트계열이 일부 있어 다행이다.

 

크기는 22-23cm 정도. 맨 밑에 깔린 에머랄드색 마지막 한 접시만 24cm 이상이고 나머지는 보통 크기다.

 

이 접시는 새파란 오션블루 컬러와 불규칙적인 테두리가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음식이나 반찬이 아니어도  디저트를 담아 내기 예쁘게 생겼다. 가격은 8000원 선.

 

같은 문양 다른 컬러의 두 접시. 연핑크랑 에머랄드 색이다. 반듯한 테두리에 문양도 규칙적이다. 둘이 같은 음식을 나누어먹을 때 사려고 세트로 구입했지만 과연 우리가 그렇게 접시를 의식해 음식을 담을지는 의문이다. 워낙 요리에만 집중해도 모자란 실력이기에.

 

유사한 듯 다른 두 접시. 우선 화이트+블루(네이비) 계열이라 색상 톤은 비슷하다. 그러나 윗 접시는 테두리가 약간 꽃모양을 띄고 아래 접시는 반듯하다. 둘다 디저트 그릇으로도 훌륭해보인다. 위에서 항공샷 찍기 딱 좋은 모양.

 

가장 큰 접시. 24cm 이상이다. 내가 왜 이걸 하나만 샀는지 의문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둘이 나눠 먹으려면 똑같은 크기의 접시가 두 개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

이 접시는 크기도 크고 오목하게 패인 깊이도 가장 깊다. 그리고 에머랄드 색과 블루 톤이 뒤섞인 약간 묘한 컬러라 매력적이다. 

 


이 예쁜 접시들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차곡차곡 미니 식기세척기에 쌓아 한 번 세척해주었다. 확실히 미니 식기세척기를 구입하니 설거지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 느낌이다. 요리를 못하는 부부지만, 이 접시들을 쓰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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