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멍군부부 솔직 리뷰/자동차 제품 리뷰

<프라다 사피아노 메탈 로고 키링> 커플로 맞췄어요. 선물로도 추천!

by 멍군이네♥ 2020. 7. 17.
반응형

<프라다 사피아노 메탈 로고 키링> 언박싱


얼마 전 차를 한 대씩 구입한 우리 부부. 어떤 물건으로 이 날을 기념할까 하다가, 예쁜 키링을 커플로 맞추기로 했다. 

백화점에서 우리 둘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은 프라다 키링. 다른 브랜드보다 깔끔하고 우리가 원하는 색상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 백화점보다 네이버 해외직구가 조금 더 저렴해서 네이버 해외직구로 주문했다. 

이 주쯤 지났을까, 드디어 제품이 집에 도착했다. 신나서 바로 언박싱!

키링이 요렇게나 예쁜 박스에 담겨왔다. 박스부터 프라다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것 같다. 언뜻 사피아노 가죽 느낌이 나는 예쁜 박스.

까만 리본도 귀엽고 박스 위에 써있는 은색 로고도 예쁘다. 이모습 그대로 선물해줘도 좋을 듯한 비쥬얼이다.

박스를 여니 ‘밀라노 문킴’ 스티커가 붙어있다. 밀라노 문킴은 우리가 물건을 구매한 직구 사이트. 예전부터 몇번 이용한 곳인데 구매할 때마다 물건이 만족스럽고 서비스 응대도 괜찮아서 이번에도 이용했다. 스티커를 별도로 제작한 걸 보니 번창 중인가보다. 사장님 흥하세요!

가장 먼저 열어본 박스에는 파란색 키링이 들어있다. 엄청나게 쨍하고 질리는 파랑이 아니라, 네이비에 가까운 파랑이라 색상이 마음에 든다. 프라다 매장에서도 마냥 예뻐보였는데 이렇게 집에서 봐도 역시나 예쁘구나! 역시나 물건 상태도 매우 좋다. 

우리부부는 생활 기스에 강한 사피아노 재질의 악세서리를 좋아한다. 부들부들한 가죽은 아무래도 쉽게 기스가 나다보니, 편하게 쓸 수 있는 단단한 겉면이 좋다. 그런 면에서 이번 키링은 색상 뿐 아니라 재질도 만족스럽다.

빨간색 키링. 사실 프라다 매장에서는 이 색상의 키링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가있는 색상만 보고 '실물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역시나 예쁘다. 생기있는 비비드 레드이지만 과하게 쨍한건 또 아니다. 칙칙한 빨강을 싫어하는 내 마음에 쏙 든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포장 비닐을 벗기니 더 새것 느낌이 듬뿍 난다. 지문이 바로 묻을 정도로 깔끔한 악세서리라니! 우리 둘의 각자 차량색에 맞춰 색상도 참 잘 골랐다.


키링 두 개의 가격은 40만원 선. 개당 20만원 미만이라 가격도 괜찮다. 백화점에서는 이것보다 훨씬 가격대가 높았는데 말이다. 나는 키링처럼 여기저기 올려두어야 하는 악세서리의 경우, 어딘가 스치기만 해도 차가운 소리가 나는 금속 제품을 싫어한다. 이렇게 막 올려놓아도 아무 소리 나지 않는 부드러운 악세서리가 좋다. 이 모델은 재질도 쓰임새도 사용감도 아주 만족스럽다.

 

프라다 여러 키링 중 이 모델은 특히 색상이 굉장히 다양하니, 특이한 색상의 키링을 원하거나 커플로 악세러리를 맞추는 분들이라면 나처럼 고르는 재미에 푹 빠질 것 같다. 선물포장으로도 좋을 듯. 

 

예쁜 커플 키링을 찾는 분이라면 프라다 키링 고려해보시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