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군이네 진짜 리뷰 - 파주 탄현 예쁜 카페 <쎄레알>
우리가 머무른 에어비앤비 건물 1층엔 카페 <쎄레알>이 있다. 에어비앤비 사장님이 카페도 운영하고 계신 듯 하다. 에어비앤비 금액엔 이 카페에서 즐기는 브런치 비용도 포함되어있어, 우리는 아침일찍 체크아웃하자마자 이 카페를 방문했다. 카페 이용 결론! 너무너무 예쁘고 음식도 맛있으니까 파주 오는 분들은 여기 꼭 들러보기!
카페 쎄레알
쎄레알, 카페가 예뻐도 너무 예쁘다!
이 카페는 정말 너무 예쁘다. 일단 외관만 봐도 느껴진다. 노란 테두리와 작은 핑크 의자, 테이블이 아주 산뜻함!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더더 예쁘다. 카운터부터 테이블까지 공간 곳곳이 아주 예쁘게 꾸며져있다.
천장에 달린 조명, 색깔이 다른 테이블들, 그림.. 미적 감각이 뛰어난 분이 꾸민 공간같다.
카페엔 밖과 연결된 테라스가 있는데, 완전 개방된 테라스도 있고 창문 옆에 있는 작은 테라스도 있다. 우리는 완전 개방된 곳 대신 창문 옆에 딸린 테라스 아닌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
우리 브런치로는 커피 두 잔과 요거트, 과일, 빠니니가 나왔다. 음료는 우리가 고른 것이고 메뉴는 랜덤으로 제공됐다. 메뉴 구성이 참 알차고 좋네. 아침에 먹으면 좋을 메뉴들이 트레이 위에 꽉꽉 올라가있다.
사진을 잘 못 찍는 내가 찍어도 어느 각도에서든 예쁘게 찍힘. 인스타그래머블 비쥬얼이다.
커피는 적당히 고소하다. 많이 쓰거나 많이 싱겁지 않은 딱 적당한 고소함이 있다. 브런치는 과일이 굉장히 신선하고, 요거트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빠니니는 아주 살짝 식어서 아쉽긴 했으나 그래도 치즈와 빵의 조합이 근사했다. :) 우리는 여기서 한참동안 신나게 수다떨면서 놀았다. 사람도 많지 않고 카페 분위기가 아늑해서 아주 편하게 오래 머문 것 같다.
카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아울렛도 있으니, 아울렛 근처 예쁜 카페를 찾는 분들이라면 <쎄레알>을 방문해도 좋겠다. 우리도 다음에 파주 아울렛 들를 일이 있을 때 꼭 다시 올거다!
★한줄평★
아기자기하고 맛도 좋은 쎄레알, 재방문 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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