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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맛집, 푸드 리뷰

추운 날씨에 딱! 달달한 건강차 <당모팥차> 마셔봤어요 :)

by 멍군이네♥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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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휑한 신혼집 티섹션. 카모마일, 오설록 티세트 등이 있긴 하지만 신혼집인만큼 지금까지 맛본 적 없는 새로운 티로 주방을 채우고 싶었다.

그런데 판교 현대백화점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정말 맘에 드는 차를 발견했다. 적당히 달달하면서 건강한 기운이 느껴지는 당모팥차! 시음을 해보니 쌉쌀한 계피향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우리 부부 입맛에 딱 맞았다. 신랑은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설탕 대신 사탕수수를 넣어서 그런지 부담스러울만큼 달지 않단다. 고민할 것도 없이 한 셋트 구입했다.

 

사탕수수로 만든 건강한 계피차 <당모팥차>

 

 

예쁘게 포장되어있는 티세트. 

 

블럭 단위로 포장되어있는 티를 뜨거운 물 300-500ml에 넣어 마시면 우리가 시음한 티가 된다고 한다.

백화점에서 판매하시던 분들은 우유를 넣어서 밀크티처럼 마셔도 괜찮다고 추천해주셨다.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실에 둔 후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먹는 게 좋다.

 

봉투를 여니 안에 블럭모양의 티가 소포장되어있다. 총 20개입. 

평상시에 가방 안에 넣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 회사 가져가서 한잔씩 타 마셔도 괜찮은 듯.

 

소포장 안에 들어있는 블럭. 직원이 추천한 정량은 저 한 블럭을 한 잔에 다 넣어서 타 마시는 것이었는데, 우리는 너무 달거나 농도가 짙지 않도록 한 블럭을 쪼개서 둘이 나눠마셨다. 

 

맛은 성공적! 굳이 1인 당 1블럭을 마실 필요는 없어보인다. 우리처럼 둘이 나눠서 살짝 연하게 마셔도 충분하다.

남은 차는 전부 냉동실에 쟁여두었다. 원래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목이 부으면 계피 들어간 차를 많이 마시니까, 겨울되면 이 차로 건강을 챙겨야겠다. 


 
 
 
아래는 포스팅하려고 블로그 뒤져보다가 발견한 판매 정보! 

 

텐바이텐, 쇼핑몰 등에서도 판매중인가보다. 겨울에 마실 티 찾으시는 분들은 구입해보시길!(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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