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군이네 진짜 리뷰 - 샤넬 라크렘망 핸드크림
안녕하세요, 멍군부부입니다.
제가 매거진B라는 잡지를 굉장히 좋아해요. 신랑도 그걸 알고 다양한 주제의 매거진B 잡지를 사다준답니다.
최근에 매거진B 샤넬편을 읽었는데 거기에 여러 제품 중 라크렘망 핸드크림에 대한 기사가 있더라구요!
샤넬 핸드크림은 샤넬의 브랜드철학을 담아 야심차게 만들었고, 오랜 기간동안 엄청나게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해요.
이걸 신랑한테 말했더니 크리스마스때 잊지 않고 챙겨주었답니다 :) 예상 밖의 선물에 신나서 언박싱 시작했어요!
샤넬 라크렘망 핸드크림 / 80,000원 선
샤넬은 코스메틱류도 포장이 존예라는.. 흰 도화지에 검정 테두리일 뿐인데 이게 그렇게 고급져보이네요. 그냥 샤넬이라 그런가봐요 ㅎㅎ
봉투 안에는 박스가 들어있어요. 한 손으로 잡기 편한 사이즈! 핸드크림 용량이 50ml이니,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사용하기 딱 좋겠지요?
요게 사용법이래요. 캡 부분을 돌려 뚜껑을 연 다음, 핸드크림을 손으로 짜서 사용하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그림을 보니 더 기대가 됩니다.
짠! 드디어 본체가 모습을 그러냈어요. 한 손으로 쏙 잡을 수 있는 달걀모양의 용기인데, 겉면이 매끌매끌해요. 전면에 ‘라 크렘망’이라는 이름과 함께 샤넬 브랜드명도 콕 박혀있죠.
박스랑 제품이랑 포장백 한 번 같이 찍어봤어요. 언박싱의 묘미가 이런 거니까!
뚜껑을 열고 통을 눌러 한번 짜봤습니다. 이 때부터 고급스러운 향이 공기를 타고 퐁퐁 퍼지네요.
이렇게 짜서 쓰는 디자인으로 만든 이유는 핸드크림과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역시 샤넬!
용기 모양을 보니 아무래도 새거나 흐를 위험도 적을 것 같아요.
이 핸드크림은 샤넬에서 주력하는 아이리스, 메이로즈 꽃으로 만든 만큼 약간 꽃향기가 난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백화점 1층 향과 가까워요 ㅋㅋ
손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기를 공급해주고, 손이 하얘지는 화이트닝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너무 좋네요 :)
무엇보다 은은한 잔향이 엄청 오래가서 향을 계속 느낄 수 있어요.
가격도 10만원 미만으로 그닥 부담스럽지 않고, 샤넬 제품이라 모양도 나고. 고급스러운 선물로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신랑이 이것 저것 많이 사줬는데 저는 요 핸드크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
기능, 향, 외형 모두 잡은 샤넬 핸드크림 라크렘망. 저는 200% 만족했어요. 이웃 분들도 한번 써보시거나 좋아하는 분께 선물해보셔요!
★한줄평★
실용성에 고급스러움까지 담긴 최고의 선물! 손에서 샤넬 매장 향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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