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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노천탕이지! 노천탕이 있는 워터파크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운영시간, 시설, 이용 후기 :)

by 멍군이네♥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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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네 진짜 리뷰 -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스키장, 숙소 리뷰에 이어 이번엔 블루캐니언을 리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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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곳에서 스키를 탔으니 따뜻한 곳에서 몸 좀 녹여줘야지! 휘닉스파크 평창 안에 있는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에는 수영장과 온수풀, 노천탕이 있다. 물론 겨울에도 운영한다. 우리는 하루 한 번 씩은 1블루캐니언에 가서 몸을 녹였는데 솔직히 스키장보다 여기가 더 좋았다. 리얼한 이용후기 시작!


블루캐니언 운영 시간 : 13:00-20:30
워터 슬라이드 : 주중 미운영, 주말 14:00-18:00
야외 이벤트탕(노천탕): 13:00-20:00
블루캐니언 이용 가격 : 성인 40,000원, 소인 34,000원

 

할인은 회원이거나 제휴카드를 갖고있거나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일 때 받을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위 사진과 홈페이지 참고!
휘닉스파크 앞쪽에서 안내문을 확인한 뒤 열체크와 qr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나온다.

여기가 바로 수영장을 구경할수도 있고 수영하는 사람을 기다릴 수도 있는 곳이다. 옛날부터 어디든 규모 있는 수영장에 가면 이런 공간이 있었던 기억이.. 나도 엄마가 수영 끝나고 나올 때까지 이런데서 언니랑 놀았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참고로 마스크는 블루캐니언 안에서 수영할때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가시길!
우리는 아예 요 공간 옆에 있는 수영복 판매점에서 방수마스크를 새로 샀는데, 가격도 개당 몇 천원으로 저렴하고 빨아서 다시 쓸 수 있는 형태라 아주 유용하게 썼다. 여기서 방수마스크 사는 것도 추천드린다.

락커에 신발을 두고 안으로 들어갔다. 옷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몸도 깨끗하게 씻은 후 수영장으로 고고!
추워서 그런지 대부분 래시가드를 입거나 수영복 위에 티셔츠를 입는다. 나도 수영복 위에 티셔츠를 겹쳐입었다.


블루캐니언 겨울 운영 시설, 이용기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중앙 공간에서 하는 공연. 난타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 실내 수영장에서 보는 공연이라.. 신선했다.

파도풀 오픈! 캐리비안베이의 완전 축소판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여기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구명조끼는 실내에서 5000원 주고 빌릴 수 있다. 현금 대신 키로 결제했다가 나중에 정산하면 된다.

여긴 따뜻한 물이 나오는 온수탕. 구명조끼가 필수는 아니다. 물마사지 공간도 있는데 은근 경쟁이 치열하더라. 나는 그 마사지를 받는 부위가 간지럽거나 아파서 잘 이용하지 않지만.

여긴 실내 슬라이드를 타러 올라가는 입구와 구명조끼 대여소! 실내 슬라이드는 6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타고 싶다면 그 전에 가야한다. 신랑이 탔는데 그리 무섭진 않고 재밌다고 했다. 대부분 성인이 아닌 초딩들이 많이 탄다.

여긴 밖까지 이어지는 온수풀이다. 구명조끼가 필수는 아니지만, 조끼를 입고 들어가면 온수풀에 둥둥 뜬 상태로 야외로 나가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다. 몸은 뜨끈하고 공기는 차서 아주 개운하다. 우리 부부가 제일 좋아한 곳!

여긴 야외 노천탕. 문을 열고 나가면 40도 정도 되는 뜨끈한 물이 가득한 탕이 여러개 있다. 여기 너무 좋다! 일본 여행 가서 노천탕에서 몸 푸는 느낌이다.
중간중간 휴게공간에 들어가서 따끈한 보리차도 마셨다. 원래 핫초코도 제공하는 것 같은데 우리가 방문했을 땐 이틀 모두 핫초코가 동나서 못마셨다. 얼른얼른 채워주지 뭐하는거야 -_- 핫초코 귀신이 기다리고 있는데.
핫초코 못마신 것 빼고는 너무 재밌고 만족했던 곳.


오랜만에 물놀이를 즐기니까 아이때로 돌아간 것처럼 좋았다. 에너지도 엄청 소모했다.

시설이 엄청 다양한 건 아니지만 있어야 할 온수풀, 파도풀 등은 대부분 있어서 잘 놀다 왔다. 아이들도 참 많더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가보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야지!



★한줄평★
한겨울에 즐기는 뜨끈한 노천탕, 그것만으로도 10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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