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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IT 제품 리뷰

보스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QC Earbuds> 사용기 리뷰, 음질 완전 신세계

by 멍군이네♥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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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네 진짜 리뷰 - 보스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소중한 첫 에어팟도, 갤럭시 버즈도 한번씩 분실한 우리 부부. 내가 3년 전인가에 잃어버린 에어팟 한쪽은 대체 어디로 간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어폰 없이는 이동이 너무 심심해 다음 이어폰을 어떤걸로 살까 고민했는데, 신랑이 신선한 제품을 하나 사왔다. 음향 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 boss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한 것.

사실 집에 Boss 스피커가 몇 개 있는데도 나는 이 브랜드에 별로 관심이 없다. ‘소리’에 둔감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랑은 나랑 달리 소리에 민감하다. 그래서 보스에서 신제품만 나오면 열심히 찾아보고 괜찮으면 산다. 이번에도 다른 제품보다 노이즈캔슬링이 확실히 잘될 것 같아 구입했단다.

하긴, 보스는 1978년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처음 개발한 브랜드인 만큼 기능만큼은 제대로일 것 같았다.

호기심이 생겨 같이 언박싱해보기로 했다. 언박싱은 언제나 옳으니까!


보스 QC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언박싱

정가 329,000원
화이트, 블랙 두가지 중 선택 가능

우리집에 온 이어폰 컬러는 화이트다. 구매 무렵 블랙이 품절되어 화이트로 구매했단다. 나는 무조건 하얀색이 좋은데, 까망이 먼저 품절된 걸 보면 확실히 블랙 마니아가 많은가보다.

박스를 여니 매끄러운 화이트 겉면의 이어폰케이스가 보인다. 한가운데 보스 브랜드 로고 너무 예쁘구요 :)

케이스를 오픈하면 양쪽 이어폰이 나온다. 에어팟은 콩나물, 갤럭시버즈는 휴지뭉터기..같이 생겼는데 보스는 디자인이 좀 길게 빠졌다. 이런 모양도 나쁘지 않은데?

구성품은 이어폰, 귀 사이즈 맞게 조절하는 스테이히어맥스,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다. 내 귀는 작으니까, 이어폰 안쪽에 가장 작은 마개를 낀 후 이어폰을 껴봤다. 와, 이어폰 두 쪽을 모두 끼자 노이즈캔슬링이 완전 클리어하게 된다. 나의 에어팟, 에어팟프로보다 소리가 훨씬 깔끔한 듯! 크 *_*

요즘 핫한 쇼미 VVS 곡을 틀었더니 음질은 정말 최상. 왜 사람들이 보스 보스 하는지 알겠다. 소리가 매우 깔! 끔! 하다. 이런 이어폰은 또 처음이네..
귀에 끼워도 잘 빠지지 않고 노이즈캔슬링을 제대로 잡는데다 음질까지 퍼펙트하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더라.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다 :)


30만원이 넘는 가격을 생각하면 내기준으로 좀 비싸긴 한데, 신랑과 같이 음향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비싼 가격이 아닌 것 같다. 물론 저는 취향과 각자가 생각하는 가성비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_~

 

아, 그리고 하나 더. 이어폰케이스는 에어팟 대비 좀 매우 크다. 겨울에는 점퍼 주머니에 잘 들어갈 듯 하나, 여름에는 갖고 다니기 살짝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구매해보시길! 저는 만족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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