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군이네 진짜 리뷰 - 레고 랜덤 미니 피규어 시즌 22
레고는 언제나 큰 즐거움을 준다. 고를 때도 재밌고, 조립할 때도 재밌고, 다 조립한 완성품을 전시할 때도 재밌다. 그런데 그 레고가 안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는 랜덤 피규어라면!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도 더해진다. 우리 부부가 랜덤 피규어를 좋아하는 이유다.
얼마 전 아울렛에 놀러갔다가 레고 매장에서 랜덤 피규어 두 개를 샀다. 이번엔 어떤 피규어를 뽑았으려나?
레고 랜덤 피규어
https://www.lego.com/ko-kr/product/series-22-71032
우리는 미니피규어를 두 개 구입했다. 모두 5살 이상이면 조립 가능한 아주 쉽고 간단한 피규어이고, 봉지 안엔 사진에 있는 캐릭터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솔직히 나는 이 중에서 페퍼나 조랑말이 제일 갖고 싶었다. 작은 피규어는 외모가 특이해야 더 귀엽고 전시할 맛이 나니까! 가격은 개당 5,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짠! 우리가 뽑은 두 피규어. 왼쪽은 휠체어를 탄 레이서. 목에는 금메달을 감고, 머리엔 헬멧을 쓰고 있다. 이 휠체어를 조립하는 게 어려워서 신랑이 도와줬다. 오른쪽은 기타를 들고 있는 뮤지션 피규어! 기타의 디테일함이 귀엽다. 우리가 좋아하고 기대하던 페퍼는 없었지만 일단 피규어가 겹치지 않은데다 둘다 귀여우니 뽑기는 잘한 듯 하다.
크기는 매우 작다. 내 손 위에 두 개를 다 올려도 손바닥이 나닌 손가락으로 모두 잡을 수 있을 정도. 이렇게 부피가 작으니 레고장에 진열하기도 부담없다. 좋은데?
다음에는 시시틈틈 레고샵에 들러 미니피규어를 사야겠다. 계속 수집하다보면 언젠가는 페퍼를 손에 쥘 수 있겠지? 가격도 크게 부담 없으니 레고 좋아하는 어른들이라면 하나씩 사모아도 좋을 것 같다.
★한줄평★
뽑는 즐거움이 있는 미니피규어, 가격도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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