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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미니 버전 시식 후기(가격/칼로리 공유)
아이스크림 쟁이러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투게더 미니미!
이름은 ‘투게더 시그니쳐’라고 되어있지만, 자세히 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그 투게더 아이스크림의 미니 버전이 맞아보인다.
왼쪽 상단에 적힌 빙그레 표시, 투게더 아이스크림의 특징인 금색 표면,
동그란 통 모양까지 투게더를 쏙 빼닮은 아이.
투게더를 사랑하는 광팬으로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잔뜩 구입했다.
투게더 시그니처 가격은 2,000원
가끔 마트에서 1+1 행사도 한다고 하니 때를 잘 맞히면 더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을 듯 하다.
엄마 똑 닮은 비쥬얼
기존 투게더는 맛은 있지만 워낙 사이즈가 커서 한 통을 사들이기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한 손에 쏙 들리는 크기로 나오니 여러 개 쟁여놓고 오며가며 먹기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낮은(?) 칼로리
<더블샷 바닐라> 맛 기준, 100ml짜리 한 통의 칼로리는 145kcal.
빙과류가 80-120, 크림류가 100-200 칼로리인 걸 생각하면 엄청 높은 수준은 아니다.
뚜껑을 열자 미니 스푼이 나온다.
아이스크림통 안에 들어있는 미니스푼은 약해서 이용하기 쉽지 않지만,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 언제 어디서나 이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으니까.
스푼 안쪽에 있는 포장을 벗기면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투게더 특유의 보송보송한 표면!
이 부드러운 표면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웬지 힐링되는 기분 :)
맛은 일반 투게더와 똑같다.
더블샷 바닐라 맛은 그냥 투게더의 미니미 버전인가보다.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실컷 먹고 있는데, 바닥 부분을 먹으니 갑자기 아랫부분이 뻥 뚫린다.
맨 밑 부분에 아이스크림 대신 공기가 채워져있는 것.
아.. 아무리 비용절감이 대세라도 이건 아니지.
그래도 맛은 있고 한 통의 양이 적당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단숨에 다먹어버렸다.
밑바닥에 아이스크림 대신 공기를 채워놓은 건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디저트로 딱 좋은 크기의 투게더를 만날 수 있어 좋다.
심심할 때마다 꺼내먹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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