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튼살크림 추천 / 버츠비 임산부 기프트 세트(마마 벨리버터 + 오일) 사용 후기+사용법

멍군이네 진짜 리뷰 - 임신부 튼살크림 <버츠비 임산부 기프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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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친구가 보내준 선물, 임산부 튼살크림 리뷰!
나는 끈기가 부족한 편이고 영양제나 크림을 챙겨 바르는 편이 아니어서 요 선물을 받을 때만 해도 내가 과연 이 크림을 쓰긴 쓸까.. 반신반의했지만,
최근 배가 점점 불러오는 걸 보며 더이상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튼살크림의 효과를 그닥 믿지는 않지만(마치 아이크림처럼 상술같아보임) 내 돈으로 산 것도 아니고, 속은 셈 치고 발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점점 커지면서 피부가 얇아지는 배 위에 촉촉한 보습크림과 오일을 잔뜩 발라주면, 배가 완전 안트지는 않아도 '덜' 틀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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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임산부 기프트 세트(마마 벨리버터+오일)

기프트 세트의 구성은 바디오일, 그리고 바디크림이다. 선물로 받은 구성을 열어보니, 이 두 가지가 들어있는 박스와 함께 작은 버츠비 립밥도 하나 들어있었다. 요건 보너스로 제공되는 선물인 듯!

지금은 입덧때문에 향 나는 립밤을 못 쓰지만, 나중에 입덧이 쓱 사라지면 요 립밤을 매우 자주 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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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마마 밸리 버터

버츠비 마마 벨리버터. 사용기한도 24년 12월까지로 매우 넉넉하다. 쉐어버터와 비타민E가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매일 저녁에 이 벨리버터를 오일과 섞어 배꼽 밑 라인에 부드럽게 바르면서 마사지하고 있는데, 향이 별로 나지 않아 그나마 견딜만 하다. 약간 소프트한 질감이라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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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마마 바디 오일

마마 바디오일도 유통기한이 24년 7월까지로 넉넉한 편이고, 스위트아몬드오일, 레몬껍질오일, 로즈마리추출물 등 천연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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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바디버터, 오일 사용법

 

바디버터와 오일의 사용량은 2:1.
먼저 바디버터를 바르고 난 뒤에 버터가 몸에 흡수된다 싶으면 오일을 배에 뿌려 넉넉하게 발라줘도 좋고,
아니면 바디버터와 오일을 2:1로 섞은 다음 발라줘도 좋다.

첫 번째 방법과 같이 바디버터, 오일을 차례대로 사용하면 바디버터로 1차 수분을 공급하고 오일로 2차 수분막을 덮어주는 느낌이 들고,
두번째 방법처럼 버터와 오일을 함께 섞어 한꺼번에 발라주면 좀더 간편하다.

참고로 나는 간편한 방법을 선호해서 먼저 손바닥으로 버터와 오일을 찹찹 섞은 뒤 몸에 바르고 있다.

요렇게 섞으면 뭔가 엄청 묽은 바디로션 텍스쳐가 느껴진다.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피부에 스며들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음! 저녁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까지 배가 촉촉한 걸 보니 지속력도 꽤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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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실제 리뷰를 찾아보니 어떤 분은 임신기간동안 요 세트를 네 개째 구매해서 계속 사용했다고 한다. 나는 과연 몇 통을 쓸지 모르겠지만, 나도 아직까지는 사용이 만족스러워서 다 쓰면 동일 제품을 구입해 이어 사용할 것 같다.

매일 매일 꾸준히 발라서 내 몸에 튼살을 최소화하고 싶다. 아예 튼살이 안생기면 그게 베스트이지만, 배 나오는 속도를 보니 그건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