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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뷰티, 바디 용품 리뷰

CGV 씨네샵을 털어봤다 (feat.심슨패밀리 마니아)

by 멍군이네♥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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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네 진짜 리뷰 - 심슨패밀리 굿즈 구매 후기


나는 심슨패밀리를 좋아한다. 그 옛날 닌텐도로 심슨게임을 할때부터 이미 심슨 캐릭터에 푹 빠져있었음..

노랑색 배경이며 얼굴 표정이며 왜이렇게 귀여운건지.

얼마 전 용산 CGV에 영화를 보러 갔다가 씨네샵에 들렀는데, 거기서 엄청 다양한 심슨 굿즈를 발견해버렸다.

너무 너무 신나서 마구 쓸어담았다! 

나처럼 심슨패밀리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그날의 쇼핑내역을 살포시 포스팅해본다.

CGV 씨네샵 - 심슨 굿즈 구매 리스트

뷰티앤비스트 엽서가 쌩뚱맞게 껴있긴 하지만 나름 심슨 굿즈 모음이다. (그날 엄청 산 것 같은데 펼쳐놓고 보니 적어보이네)


심슨패밀리 피크닉매트 / 29,000원

심슨패밀리 전체가 주인공인 돗자리.

이건 차에다 두고 급 쓸 일이 있을 때(예를 들면 드라이브중 괜찮은 경치를 보거나, 공원에 차두고 잠시 쉬고 싶을 때) 쓰기 위해 샀다.

가격은 비싸지만 너무너무 야외에서 이 매트를 쫙 펼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기대 중!


심슨 미니글라스 / 개당 7,500원

미니글라스는 딱 소주컵만하다. 안사려다가도 저 파랑파랑 컵이 눈에 밟혀 안살 수가 없었다. (집에 컵도 한바가진데)
각자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하나씩 픽! 관리야 뭐.. 나는 그냥 식기세척기에도 마구 돌려 쓸거다.


심슨 포토카드 / 5,000원

이건 심슨 포토카드. 메모지라기보단 포스트카드에 가깝다.

이렇게 귀여운 장면들이 그려져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뒷면에 메모란이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중 하나.


심슨 비치타올 / 28,000원

요건 당장 물놀이갈 때 없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지른 아이템이다.

당분간 호캉스를 즐길 예정이라 수영장 다닐 일도 많을테니, 이 비치타올로 인싸 좀 되어보련다.

정작 아이들에게만 인기있겠지만 ㅋㅋ


번외) 미녀와야수 엽서 / 1,000원

이건 심슨 굿즈는 아니나 도저히 지나치기 어려워서 샀다. 색감이며 디자인이며 둥근 선이며 모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역시 디즈니는 짱이야, 혼자 다 해먹어! 흑흑
엽서는 고이 모셔두었다가 나중에 짝꿍한테 편지써야겠다.


심슨 굿즈에 홀려서 이것저것 사고 나니 거의 10만원 정도 지불한 것 같다.

세상엔 왜이렇게 예쁜 게 많은 걸까. 심슨 도시락세트며 뭐며 줄이고 줄였는데 그래도 더는 못 줄이겠어서 집으로 갖고왔다.

앞으로도 기꺼이 지갑 열테니 귀여운 심슨 굿즈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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