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 이용기! +주차 가격, 주차장 위치, 할인 정보

제주여행_02.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 이용 후기(가격, 할인정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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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 때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공항까지 이동 방법이다. 리무진이나 공항버스를 타야 하나, 공항철도를 차야 하나, 아니면 차를 가져가야 하나.

 

우리는 차를 가져가기로 했다. 우리가 떠난 시기에는 공항버스 노선이 많이 축소되어있을 때여서 시간을 맞춰 버스타기가 불편할 것 같았으니까. 요즘 많이들 주차대행을 맡기시지만, 우리 부부는 성격상 주차대행을 선호하지 않아서 공식 주차장에 단기간 주차하기로 했다. 차는 한 대로 이동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은 제1 주차장, 제2 주차장이 있다. 우리는 공항 출입국동 바로 앞에 있는 제1 주차장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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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 위치

 

 

원래 이 야외 주차장은 자리잡기가 엄청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나 이번에는 주차장 군데군데에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V구역, 즉 주차장 거의 끝쪽에 차를 댔다. 여기서 김포공항 출입국동으로 들어가기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넓은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공항이다. 셔틀로 이동할 필요도 없다. 주차장과 출입국동이 가까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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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요금 / 할인 정보

 

김포공항 홈페이지에 있는 공식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다.

16인승 이상 버스나, 최대 적재량 1톤의 화물차가 아닌 이상 대부분 소형으로 구분된다.

소형차 기준 일일 주차비는 월~목요일 2만원, 금~일요일 3만원. 내 기준 가격이 매우 비싸다. 

 

다행히도 할인 정보가 있긴 한데..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해당되지 않는다.

 

월정액을 끊으면 더 저렴하지만, 월정액은 김포공항 상주 직원이나 관계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이용 불가하다.

결국 우리는 아주 정직하게 주차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2박 3일 정도 주차하고 낸 가격은 76,000원. '타다' 이용 가격이 이정도 하려나. 하지만 안전하게 차를 주차할 수 있고, 우리의 짐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니 그럭저럭 만족한다. 인천국제공항처럼 주차장과 먼 것도 아니라서 여행 끝난 후에도 편하게 차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제주 이동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