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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홈, 가전 제품 리뷰

죽은 빵 살려낸다는 가성비 갑 토스터&오븐, <컴포트 스팀 오븐> 이용 후기

by 멍군이네♥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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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토스터&오븐, <컴포트 스팀 오븐> 사용 후기


예쁘고 기능도 좋기로 유명한 발뮤다 토스터. 하나 들여놓을까 했더니 가격도 비싼데다 아쉽게도 일본 제품이란다. 다행히도 폭풍 검색 결과 발뮤다와 비슷한 국산 제품을 알아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한데다 기능까지 완벽하다는 <컴포트 스팀 오븐>, 바로 구입해서 사용해봤다. 

 

 

“컴포트 스팀 오븐”

/ 인터넷 최저가 45,000원 선

오븐이 담긴 박스샷. 박스의 크기가 꽤 크다.

박스 위쪽을 열자 오븐 본체와 스틸 소재의 스팀 홀이 드러난다.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데도 오븐 특유의 귀엽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오븐 전면. 본체는 무광의 깔끔한 크림색이다. 오른쪽 아래 두 버튼은 나무색. 전반적으로 레트로 감성이 듬뿍 난다. 

오븐은 포장된 상태에서 쉽게 열리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되어있어, 이용을 하려면 따로 떼줘야 한다.

윗면에는 스팀 홀이 있다. 여기에 물을 넣은 뒤 빵을 구우면 냉동실에서 갓 나온 빵도 촉촉해진다. 이른바 '겉바속촉 베이킹'이 가능하다는 것. 바로 이 부분이 발뮤다 토스터기와 비슷하다.

본체 전면 오른쪽 하단에는 버튼 두 개가 있다. 왼쪽 버튼은 열과 온도를 조절하는 버튼이고, 오른쪽 버튼은 타이머다. 오븐은 30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다.

토스터기 안쪽에는 식빵 두 장이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 부피가 작은 모닝빵은 4~5개 정도를 한 번에 구울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울 음식을 안에 넣고 온도를 맞춘 후, 스팀홀에 물을 넣고 타이밍을 설정하면 끝!

 

냉동실에 얼려뒀던 코스트코 미니 크로아상을 넣어 4분 정도 돌렸더니 금방 따뜻해진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크로아상이 되어버렸다. 죽은 빵을 소생시킨다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오븐같다. 심지어 디자인까지 귀여워서 집 어디에 두어도 예쁘다.


이 미니 오븐&토스터는 앞으로 자주 자주 쓸 것 같다. 얼린 빵을 해동하거나 새로운 베이킹을 시도할 때마다 이용할 듯!

 

발뮤다 토스터기가 비싸서 망설이거나 국내 오븐을 찾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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