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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홈, 가전 제품 리뷰

딥디크 석고 방향제 <센티드 오벌>, 첫향은 베이로 :-)

by 멍군이네♥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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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네 진짜 리뷰 - 딥디크 방향제 <센티드 오벌>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선물해준 딥디크 방향제 리뷰 :-) 

 

예전에는 센티드 오벌을 차량용 방향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내가 몇년 전 요 제품을 사러 딥디크 매장에 들렀더니 직원이 센티드 오벌은 더이상 차량용 방향제로 팔지 않는다고 했다. 차량 안에서 사용하면 위험하다나 뭐라나. 그래서 실망한 채로 다시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딥디크 방향제는 아예 구매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신혼집에 걸어두라며 깜짝 선물을 해주었다. 드디어 이 방향제를 써보는구나 :)


딥디크 센티드 오벌

/

87,000원

딥디크다운 하얀 박스. 언제봐도 기분이 좋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에 무게까지 가볍고, 앞면에 그려진 딥디크 로고도 심플하니 귀엽다.

뒷면에는 센티드 오벌 제품명과 향이 적혀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향 베이! 이 친구 센스는 정말 최고다.

박스를 열면 동그란 모양의 방향제가 나온다. 흰색 고체 방향제는 깨끗한 백색 통 안에 들어있는데, 만지면 살짝 스크래치가 날 정도로 묽다. 박스를 열 때부터 이미 향이 진동한다. 향이 쉽게 날아갈 리스크는 없겠다.

석고 방향제 앞뒷면. 넘나 딥디크 갬성이다. 이걸 어디에다 걸어둘까 하다 신랑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순식간에 뭔가를 가져왔다. 다이소에서 산 부착식 벽걸이란다.

옷장 안쪽에 벽걸이를 붙인 다음 방향제를 걸었다. 옷에서 퐁퐁 좋은 향이 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으니까!

예쁘라! 방향제도 방향제를 건 위치도 만족스럽다 :) 방향제에 달린 끈이 은근히 튼튼해서 부착식 벽걸이에 잘 매달려있고, 향이 잔잔해 옷방에 들어갈 일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딥디크의 여러 향 중 나는 베이가 가장 좋다. 시원하고 쾌적한 바닷가가 떠오르는 상큼한 향. 첫 방향제 향을 고른다면 무난하게 베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생각난 김에 딥디크 차량용 방향제도 구입해야겠다. 센스있는 친구 선물을 찾거나, 집안 방향제를 찾는 분에게 딥디크 <센티드 오벌>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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