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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뷰티, 바디 용품 리뷰

마스크 속에서도 은은한 립컬러는 필수지,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틴트/베어메론 내돈내산 후기

by 멍군이네♥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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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네 진짜 리뷰 -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틴트 베어메론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화장을 잘 안하게 되었어요. 특히 입은 밥먹을 때, 커피마실 때 말고는 노출을 안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립 제품을 쓸 일이 줄었죠.
그런데 맨입으로 마스크만 쓰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가 급 티타임으로 마스크를 급 벗게 될 때면.. 뭔가 민망한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안바른 휑한 입술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부끄럽고, 괜히 쌩얼이 노출된 것 같아 민망하고 그런 상황..?

그런 제게 필요한 건 립틴트 제품! 립틴트는 립밤처럼 입술의 표면을 보호해주면서도 발색이 옅게 되어서 예쁜 립컬러가 한동안 유지되니까, 요걸 쓰면 사무실에서 급 마스크 벗고 커피마실 때도 입술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념으로 립틴트를 사봤습니다.

생각해둔 브랜드는 없었는데, 인스타로 사진을 보니 케이스 컬러나 발색이나 바비브라운이 제일 좋아보여서 여기 브랜드로 주문했어요. 원래 김연아 립틴트인 디올이 가장 유명하지만, 디올 립틴트는 자주 써봤으니까 과감히 패스!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틴트

베어멜론 컬러

정가 43,000원

집에 도착한 바비브라운 립틴트. 박스 크기가 아주 작아요. 화장품 사용기한이 23년 1월까지네요?! 화장품도 사용기한이 지나면 피부에 독이 된다고 해서 요즘은 구입할 때 사용기한부터 꼼꼼히 확인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보비브라운..이라뇨? 원래 정식 브랜드명이 보비브라운인가요? 바비브라운 아니고? 뭔가 충격이네요..ㅋㅋㅋ

박스를 열어보니 영롱한 립밤 케이스의 자태가 드러납니다. 약간 펄이 들어간 화이트 케이스예요. 뚜껑이 분리되는 지점엔 블랙으로 처리되어있구요. 여자들 화장품 케이스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요 케이스 완전 취향저격 아닌가요? 너무너무 예쁘네요 ㅠㅠ! 파우치에 쏙 넣어 갖고다니면 그 자체만으로 기분 좋아지는 예쁜 디자인입니다 :)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틴트는 총 7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레드톤, 핑크톤, 오렌지톤이 다 있네요. 사실 립틴트는 립스틱만큼 발색이 잘 되지 않고 그저 은은하게 입술색의 톤을 바꿔줄 뿐이라 컬러 선택은 크게 의미 없어보여요. 그래도 전 제 피부톤에 맞게 약간 코랄? 오렌지? 빛이 조는 베어메론을 선택했답니다.


베어멜론 실제 색상이에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틴트를 끝까지 돌려보니 양은 저정도 되네요. 립스틱은 한통 다 바르기 굉장히 어렵지만 틴트는 입술에 치덕치덕 바르니까 금방 쓰더라구요~
입술에 발라보니 한 세 번쯤 바르면 공식 홈페이지 사진과 유사한 빛깔이 돕니다. 세 번 발랐을 때 신랑이 ‘오, 이제 예쁘게 티나!’ 라고 했었네요. 이렇게 바른듯 바르지 않은듯 자연스러운게 립틴트 매력이죠~!


제 손 안에 들어온 예쁜 바비브라운 립틴트. 당분간 마스크를 계속 써야하지만 급 오는 커피타임, 식사시간에 대비해서 저는 마스크 안 입술도 부담스럽지 않은 예쁜 색으로 보호해둘래요. 립틴트 구매 생각하시는 분들은 바비브라운 제품도 보세요 :)




총평

- 케이스 : 바비브라운 특유의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
- 발색 : 세번쯤 바르면 발색 효과 나타남
            *베어멜론 : 약간 오렌지빛 도는 컬러
- 가격 : 일반적인 브랜드 립틴트 제품이 보통 4-5만원 정도 니 이정도면 평균 수준인 듯
- 내돈내산 한줄 후기 : 가격도 디자인도 색상도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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