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초콜릿 생크림 토르테 케이크, 이번 신메뉴도 성공적!

멍군이네 진짜 리뷰 - 투썸 초콜릿 생크림 토르테 케이크

---

믿고 먹는 디저트 천국 투썸에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스페셜로 신메뉴를 론칭했어요. 저는 투썸 케이크를 엄청 좋아해서 신메뉴가 나오면 바로 사먹어보거든요, 이번에도 엄청 기대하며 투썸을 방문했답니다.

 

이번 신메뉴의 이름은 <초콜릿 생크림 토르테>. 가로 레이어가 있는 일반 케이크와는 레이어가 세로로 세워져있어요. 초콜릿 생크림과 가나슈 크림, 초콜릿 시트, 블루베리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보기만해도 엄청 달콤새콤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할게요. 언제나 그렇듯 제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광고 없어요!

---

초콜릿 생크림 토르테 케이크
/
425kcal
6,500원

 

---

딸기에 금가루까지? 투썸에서 작정하고 만든(?) 신메뉴

케이크를 집에 포장해와서 조심히 박스를 열었어요. 가장먼저 초콜릿 시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저는 일반적인 모카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에서 볼 수 있는 요 꾸덕한 초코크림 시트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시트 위엔 딸기와 초콜릿이 콕 박혀있어요. 딸기에 올라간 금조각도 포인트! 먹어도 되는거겠죠? 투썸에서 신메뉴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것 같네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론칭한 것 같아요.

---

이보다 신박할 순 없다, 세로 레이어 케이크

옆면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본 것처럼 단층이 세로예요. 정말 독특한 비쥬얼이네요. 세로 레이어 케이크는 처음이에요! :)
레이어가 가나슈크림-초콜릿-블루베리 순서인 듯 하네요. 비주얼만 봐서는 달고 상큼한 맛이 계속될 것 같아요.

---

달콤새콤한 케이크, 맛있다!

가장먼저 시트 위에 있는 딸기와 케이크를 먹어봤어요. 딸기는 신선하지만 아무래도 케이크 위 제품이다보니 신선함은 덜했어요. 초콜릿은 언제나처럼 맛있었답니다.

이제 본체 케이크를 맛볼 시간! 포크를 들고 케이크 한조각을 집어봤습니다. 그런데 웬걸, 특이하게도 포크로 케이크를 집자 케이크가 레이어별로 갈라지더라고요. 세로로 된 케이크의 특징이자 단점(?)인 것 같아요. 신기하긴 한데 모든 레이어를 한입에 맛보기 불편한 점은 아쉽거든요.

 한겹씩 벗겨지는 케이크의 단면들..ㅋㅋㅋ 뭔가 웃기더라구요. 껍질 벗기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맛은 또 엄청 있어요! 예상대로 아주 풍부한 초콜릿 향이 느껴지고, 블루베리의 상큼함이 더해져 덜 느끼하네요.

가나슈 크림이랑 위에 있는 시트도 너무 맛있었어요 :)

---

이번 디저트는 다른 신메뉴보다 더 인상적이었어요. 가로에서 세로로 뒤집힌 케이크가 예쁘고 맛도 있었으니까요. 한조각에 6,400원이니 가격은 비싸지만, 재구매 의사는 당연히 있습니다.
디저트 좋아하는 분은 투썸에서 새로 출시한 <초콜릿 생크림 토르테 케이크> 한 번 드셔보셔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