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스> 내가 꼽은 히든 베스트 메뉴 top3! (feat.유명한 폭탄피자는 제외)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더플레이스 히든 베스트 메뉴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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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스에 갈 때마다 꼭 주문하는 메뉴들이 있다. 행여나 주문하지 못하게 되면 괜히 아쉽고 찝찝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더플레이스 메뉴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더플레이스에서 가방 유명한 폭탄피자는 너무 옛날에 졸업하고 자주 사먹지 않아서 순위에서 제외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히든 메뉴들로 리스트 구성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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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릴드 콘 샐러드, 뽀득한 식감의 신선한 옥수수가 한가득

10,500원

더 플레이스에선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를 팔고 있는데, 그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그릴드 콘 샐러드다. 구운 옥수수, 방울토마토, 올리브, 야채가 잔뜩 들어있고 그 위를 얇은 치즈가 덮고 있고 있는 샐러드. 내용물의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재료의 퀄리티가 아주 좋고 신선한데다 맛까지 있어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이 얇은 옥수수는 어디서 살 수 있지? 한가득 집에 쟁여두고 매일 샐러드를 만들어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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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킨 앤 칩스, 저녁 맥주 안주로 딱

16,900원

치킨앤칩스는 짝꿍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다. 갓 튀긴 치킨조각과 굵은 감자튀김 위에 치즈가 솔솔 뿌려져있고, 매콤달콤한 소스가 같이 나온다.
일단 순살치킨과 감자튀김의 양이 꽤 된다. 그리고 두가지 모두 아주 바삭거린다. 이건 전문 치킨집에서 맛볼 만한 바삭거림이다. 그래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한 판을 클리어할 수 있다. 맥주 안주로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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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든 관자 파스타, 담백함의 끝판왕

19,500원

 

파스타 중에선 가든 관자 파스타를 가장 좋아한다. 알리오올리오 소스의 파스타에 갈릭 프레이크를 뿌려 느끼함이 확 잡히고, 탱글탱글한 관자 조각이 들어있어 식감이 좋다.
평소 알리오올리오를 좋아하지만 가끔 그 느끼한 맛이 불편할 때가 있는데 이 파스타는 맛이 아주 깔끔 담백하다. 비싼 값을 하는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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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스는 피자를 주력 메뉴로 밀고 있지만, 피자 외에 보석같은 파스타, 샐러드, 사이드메뉴도 아주 많다는 것. 나는 오히려 폭탄피자보다 요런 담백한 맛이 담긴 메뉴들이 훨씬 더 좋다.

더플레이스에서 메뉴 선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플레이스 히든 베스트 메뉴를 이어 포스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