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우리집 콩비지찌개> 먹어봤어요, 맛있고 고소한 콩비지 맛

멍군이네 진짜 리뷰 - 피코크 <우리집 콩비지찌개>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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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느끼해서 개운한 뭔가가 먹고싶던 저녁, 냉장고를 뒤져보다 예전에 사둔 콩비지찌개를 발견했어요. 피코크에서 만든 부대찌개가 엄청 맛있어서 비지찌개도 사놨었거든요. 원래 비지찌개를 좋아하진 않지만, 부대찌개 맛집인 피코크라면! 비지찌개마저도 고기향 듬뿍나는, 내가 좋아하는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콩비지찌개를 조리해봤습니다. 5분도 걸리지 않는 조리 후기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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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 우리집 콩비지찌개

430kcal

5,0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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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콩비지찌개 칼로리, 조리법

피코크 우리집 콩비지찌개는 국산콩으로 만든 비지와 김치, 돼지찌개로 맛을 냈다고 해요.

양은 한봉지에 1-2인분정도. 봉지당 500g, 430kcal라고 하네요.

조리법은 굉장히 간단해요.
직접 가열할 경우 5-6분 끓이고, 찌개가 끓어오르면 30초정도 더 끓이면 끝!
중탕 시 7-8분 봉지를 통째로 냄비에 넣고 중탕해 끓인 후 드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내용물을 용기에 부어서 5분30초가량 데워주세요.

저는 이번에 이사하면서 장만한 인덕션을 이용해 직접 가열하기로 했습니다. 냄비는 새로 장만한 실리트 냄비를 사용했고요.

실리트 냄비 구매 포스팅은 추후에 따로 남겨볼게요 :)

제일 작은 16짜리 냄비에 콩비지찌개 한봉지를 부으니 딱 냄비 반정도 채워지네요. 따로 물을 넣으실 필요는 없고, 이대로 끓이심 됩니다. :)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주 잘 끓여지고 있습니다. ^^ 가장 높은 온도로 인덕션을 설정해두고 3분정도 끓이니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더라구요.

한스푼 떠보니 김치, 고기조각(?), 부드러운 콩비지가 한꺼번에 잡힙니다. 이쯤 끓이면 됐다 싶어서 인덕션 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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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향 가득, 잡냄새 없이 맛있다

 

콩비지찌개 맛은 퍼펙트! 비지찌개에 고기도 가득하고 맛도 고기맛이 가득 나거든요. 콩, 김치맛이 0.5라면 고기맛은 0.6정도 느껴집니다. ㅋㅋ 식감도 고기가 와삭와삭 씹히고요.
진짜 아주 깨끗한 비지찌개맛을 원하신다면 약간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 육식파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피코크가 만들어낸 비지찌개답더라고요. 제 머릿속에서 피코크는 고기맛 제대로 내는 부대찌개 브랜드이기에 ㅋㅋ 콩비지찌개도 같은 맥락에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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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구매할 의사 100%! 시원하고 매콤칼칼한 콩비지찌개를 편하고 간단하게 조리하고 싶으실 때, 피코크에서 만든 우리집 콩비지찌개 한 번 드셔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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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맛: ★★★★ 고기맛 많이 나서 좋았음(철저히 주관적인 평가)
가격: ★★★☆ 맛있고 양도 많지만 한봉지에 밥 한끼 가격이라니..?
재구매의사: ★★★★★ 아예 여유있게 쟁여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