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숙박기, 욕조+뷰+상권+조리가능한 시설까지 완전 내스타일이야

멍군이네 진짜 리뷰 -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숙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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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어느 날, 문득 호캉스를 가고 싶어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으로 떠났다. 나는 원래 마음먹으면 바로 떠나야 한다. 안그러면 바로 우울모드가 된다.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예전에 송도에 놀러갔을 때 이 호텔의 외관이 굉장히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정말 단순하고 명확한 이유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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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롯데마트 뒤에 높게 서있는 빌딩이 바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다. 위에 <포스코 인터내셔널>이라고 써있는 걸 보면 건물을 포스코와 같이 쓰고있는 듯 하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롯데마트가 코앞이라 이것저것 사다먹기 아주 좋다. 편의점도 아니고 마트세권이라니, 최곤데?

여기가 바로 오크우드 호텔 입구다. 문에 오크우드라고 써있는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나는 옆문으로 들어갔다가 뻘쭘하게 포스코 직원들 사이에 섞여 다시 나왔다.
이 호텔은 로비가 1층이 아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로비가 있고, 거기서 체크인해야 한다. 그래서 로비도 뷰가 아주 좋은데.. 왜 나는 사진을 안찍어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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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트윈룸 룸컨디션

내가 묵은 곳은 스탠다드 트윈룸이다.

로비에 이렇게 예쁜 포토존도 있다. 사소한 부분까지도 바짝 신경쓴 티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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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트윈룸 구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 왼쪽이 욕조와 화장실, 오른쪽이 주방이다. 저 앞 쪽에 보이는 곳은 거실이고.

직진하면 이런 거실을 만나게 된다. 소파와 테이블, 티비가 있는 곳! 커튼을 열면 송도 센트럴파크 뷰도 한눈에 보인다.

거실 바로 옆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규모가 꽤 큰 4인 식탁이 있다. 나는 혼자 이용했지만 가족 단위로 오면 식사하기도 참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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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다 있는 주방

여기는 주방인데 정말이지 있어야될 것들이 다 들어차있다. 식기세척기부터 주방기구, 팬, 토스터, 접시까지. 엥간한 음식은 만들어먹을 수 있겠다. 물론 나는 밖에 나와서까지 스스로 요리해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여긴 침실. 전반적으로 어두워보이는데 이날 바깥 창문 청소하는 날이라 커튼을 닫아두어서 그렇다. 커튼을 열면 이정도는 아니더라.
여기와 거실 모두가 욕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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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욕조가 있는 욕실

 

여기가 내가 제일 좋아한 욕실! 티비를 보며 몸을 녹일 수 있는 커다란 욕조가 있다.

호텔 옆에 있는 롯데마트에 들러 입욕제를 몇 개 사다 풀어놓고 신나게 목욕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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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방에서 보이는 센트럴파크 뷰. 완전 정면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뷰만큼은 선방한 것 아닐까 싶다. 이날 미세먼지때문에 하늘이 뿌옇긴 했는데 전망은 나름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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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기 세탁기랑 빨래건조대까지 있네..! 오래 투숙하실 분들은 아주 집처럼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듯 :)
호텔에서 DVD를 무료로 빌려준다기에 가봤더니 정말 DVD가 꽤 많이 있었다!

옛날이었다면 당장 빌려와서 룸에서 봤을텐데 요즘은 뭐 넷플릭스로 애지간한 건 다 볼 수 있으니.. 그냥 휙 구경만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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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동안 소음도 그 어떤 불편함도 없이 편하게 묵었다 :) 암막커튼 치고 체크아웃 직전 시간까지 잤다는.. 다음에도 또 한 번 가고 싶다. 그 땐 이번에 못먹어본 애프터눈티세트도 먹어보고 칵테일바도 방문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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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또 가고 싶은 곳, 뷰도 편의시설도 룸컨디션도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