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군이네 진짜 리뷰 - 강남역 피자 뷔페 <피자몰>
안녕하세요, 멍군 부부입니다.
또다시 새해를 맞네요. ^^
울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다들 대박나는 겁니다!
대학생 때 자주 가던 강남역 뷔페 맛집이 있었어요. 바로 다양한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 뷔페 <피자몰>인데요,
우연히 피자몰 방문 포스팅을 보고나니 여길 자주 들르던 옛날 추억도 떠오르고, 오랜만에 뷔페를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픈 시간에 맞춰 후딱 다녀왔답니다. 그럼 추억의 강남역 <피자몰> 방문기 시작할게요!
강남역 피자몰
위치, CGV 옆 스파오 건물 6층!
피자몰은 강남역 스파오 건물 6층에 있어요. CGV 바로 옆 건물이니 찾기는 쉬우실거예요.
예전에 여기 약국도 가끔 오고 매일같이 지나쳤었는데..ㅎㅎ 여전히 이 곳은 사람이 많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피자몰 입구가 딱 보인답니다.
여기가 입구예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카운터, 오른쪽에 화덕이 있구요.
요금은 선불! 접시 치우는 건 셀프!
피자몰은 선불이라 입장 전에 금액부터 지불하셔야 해요.
금액이 저렴한 대신 다먹은 접시는 셀프로 치워야 한답니다. 약간 귀찮아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주말 기준 인당 15,900원. 평일은 12,9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해요.
열체크하고, qr코드 찍고, 금액을 낸다음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오픈한지 20분 뒤쯤에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반 정도 차있더라구요.
피자 뷔페라 그런지 어린 학생과 체격이 큰 남자분들이 특히 많이 보였어요. ㅎㅎ
10가지 피자에 핫디쉬, 샐러드, 디저트, 커피까지 다있다
이제 피자몰에 있는 음식 메뉴를 한번 볼게요!
프레시 피자 코너에는 다양한 피자와 소스가 준비되어있어요.
마약옥수수 피자, 4겹페퍼로니, 포테이토 골든볼, 치즈이불, 숯불파닥, 스윗고구마딥디쉬, 더블크리스피갈릭, 써니크런치마트, 스노우쉬림프 등 9-10종의 피자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집에서 배달로 주문하면 끽해야 두 가지 종류만 먹을 수 있는데 10가지 피자를 맘껏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여긴 소스 코너인데, 갈릭 디핑부터 핫소스, 파마산 치즈까지 필요한 건 다 있어요(신랑이 좋아하는 랜치소스는.. 없네요 ㅠㅠ).
핫푸드코너!
파스타, 리조또, 튀김, 꿔바로우, 타코, 볶음밥, 떡볶이까지, 일반 뷔페에 있는 메뉴들은 거의 다 있어요. 여기서 크림떡볶이는 제 최애였답니다.
샐러드 코너도 나름 다양해요.
따끈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요 :)
피자 열심히 먹다가 느끼해질 때 요 우동국물로 속 풀면 딱 좋더라구요.
디저트 코너! 아이스크림, 빙수, 커피, 탄산에 와플, 각종 케이크까지 없는 게 없어요!
사진엔 없지만 와플 기계도 있어서 와플을 직접 굽고 원하는 재료까지 얹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요즘 카페 물가가 엄청 비싸잖아요. 와플에 커피 두잔만 사도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밥에 피자에 디저트까지 먹고 15,900원이면 정말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뷔페 음식을 먹으니 배가 어찌나 부른지! 강남역을 골목골목 돌아다녀도 부른 배를 꺼트리지 못했답니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양껏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하루 이렇게 먹었으니 며칠은 또 다이어트해야겠지요? ㅎㅎ
가성비 좋은 뷔페 찾는 분들은 <피자몰>도 고려해보셔요!
★한줄평★
저렴한 피자뷔페 피자몰, 분위기보단 가성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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