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올드페리도넛>, 달달 도넛의 끝판왕❤️ (매장 위치, 메뉴, 가격까지)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분당 서현역 <올드페리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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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달달 도넛!
커피만 마시면 달달한 게 땡기는데, 그 중에서도 도넛이 가장 먹고 싶다.
가끔 도넛이 엄청 먹고싶을 때면 집 근처에 있는 던킨도너츠나 노티드 도넛에 가서 몇 개 집어오곤 함!

그런데 최근에 분당 서현역 내 <올드페리도넛>이 입점되어있다는 고급 정보를 입수했다.

듣기로는 올드페리도넛과 너티드 도넛이 도넛계의 1,2위라고 한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도넛을 사러 서현역까지 출동했다. 도넛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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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페리도넛 서현점
10:30-21:00

 

위치: ak플라자 <나이스웨더> 안쪽!

 

처음엔 어디로 가야 도넛가게가 있는지 못 찾아서 한참을 헤맸다. 그런데 찾다찾다 보안 지키는 분한테 물어보니 친히 길을 알려주셨다.

Ak플라자 안쪽 <나이스웨더>로 가라고!

그래서 나이스웨더 파란색 간판을 찾아 뚤레뚤레 걸어갔더니, 나이스웨더 숍 카운터 왼쪽에 도넛이 쭉 진열되어있다.

가게 위치 찾는 분들은 그냥 나이스웨더 매장으로 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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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매장에 진열되는 도넛들, 예약 구매도 Ok (당일 예약은 X)

 

도넛은 미리 예약해서 받아갈 수도 있다. 다만 당일 예약은 안된다. 그리고 구매 후 매장에서 보관도 안되니, 도넛을 구입하기 며칠 전에 구매 예약을 한 뒤 예약일에 바로 받아가는 것이 가장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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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종류, 내 손만한 도넛이 한가득

도넛 진열장! 윗 칸은 오리지널 도넛이고 아래 칸은 최근에 출시한 신메뉴라고 한다.

오리지널은 피넛버터, 피스타치오, 코코넛, 크림브륄레, 버터넛. 가격이 2,900원부터 5,000원까지 아주 다양하게 형성되어있다.
가장 인기도 높고 비싸기도 한 피넛 버터, 피스타치오는 크기가 내 손 만하다. 하긴, 한 개에 5,000원을 받으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지.
신메뉴는 우유 크림, 크림 치즈, 흑임자 도넛 같은 것인데 가격은 3,300-3,500원 선이다. 생긴 게 딱 노티드 도넛처럼 생겼다..ㅎㅎ

나는 피넛 버터와 버터 피스타치오 도넛, 이렇게 두 개를 주문했다. 그래도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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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도넛, 달달구리의 끝판왕

내가 사온 도넛은 두 개. 비주얼이 딱 배꼽같다.

이게 위에서 보면 일반 도넛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엄청 오동통하다. 밥 한끼를 이 도넛과 우유로 대체해도 충분히 배부르겠다. 물론 밀가루에 당 덩어리라 배는 금방 꺼지겠지만.

원래 도넛은 당일에 먹는 게 제일 좋지만, 만약 당일에 못 먹으면 냉장해두었다가 20초 정도 전자렌지에 데우면 좋다는 사실!

 

내가 기대하고 기대한 피넛버터 도넛을 20초 데운 후 안을 갈라보니, 피넛버터 필링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얼마나 속을 꽉 채웠으면! 이름에 엄청 충실한, 피넛버터로 속을 꽉 채운 도넛이다.

위에는 소보로처럼 달달한 시즈닝을 마구 뿌려 극강의 달달함을 자랑한다. 에스프레소랑 먹어도 입이 달달할 것 같다 ㅋㅋ

사진은 없지만 같이 주문한 피스타치오 도넛도 엄청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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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도넛과 올드페리 도넛을 먹어보니 일단 둘다 굉장히 달고 굉장히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노티드 도넛이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작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에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올드페리도넛도 가격과 양이 부담스러운 것 뿐 맛은 퍼펙트함!

두 도넛에 대한 선호도는 단순히 취향 차이일 듯 하다. :)

 

도넛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하셔서 고소하고 달달한 찐 도넛을 맛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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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커피를 부르는 마성의 달달 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