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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맛집, 푸드 리뷰

<농심 후루룩 칼국수> 칼로리가 낮아 마음 편하고 끓이기도 간편한 한 끼 식사

by 멍군이네♥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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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네 진짜 리뷰 - 농심 후루룩 칼국수


마트에서 장보던 중 겉면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맛있어보여서 바로 사온 <후루룩 칼국수>. 재택 중 드디어 한번 끓여먹어봤다.

재택이 좋긴 좋은데.. 어쩔 때는 오피스 근무보다 훨씬 바쁘고 정신없어서 점심식사에 20분도 채 못 쓰게 된다. 그럴 때는 끓이기 간편한 라면류가 최고다.


농심 후루룩 칼국수

350kcal

 

라면보다 가벼운 칼로리, 350kcal

농심 후루룩 칼국수는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350밖에 되지 않는다. 일반 라면이 500-550정도 되는데, 고작 350칼로리라니. 덕분에 살찌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과 부담이 확 내려간다. 365일 살찔 걱정을 하면서 칼로리를 계산하는 내게 이건 정말 선물같은 레토르트 푸드다. 저칼로리 라면이 다양하게 많이 개발되면 좋겠다.

 

조리 방법은 물 550ml를 끓인 후 면, 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어 5분간 더 끓이기. 이렇게 간편하니 재택하면서 바쁘게 일할 때 딱이지 뭐야!
나트륨 함량도 1,540mg로 그렇게 심하게 높지는 않다. 부담없는 수준.

우선 냄비에 물 550ml를 넣고 끓였다. 원래는 물이 팔팔 끓을 때 면을 넣어야 하나, 이날 너무 배고파서 물과 면을 같이 넣어버렸다.
면은 일반 라면이 아니고 라면보다 약간 더 굵은 면이다. 나는 이렇게 굵은 면을 좋아한다. 씹을 맛도 고소한 맛도 더 난다고 해야 하나.

칼국수 봉지 안에는 분말스프와 후레이크가 같이 들어있다. 저 작은 분말스프 안에 칼국수 맛을 내는 양념이 들어있다니, 생각할수록 신기하다.

물이 휘리릭 끓자마자 나는 이 두 스프를 냄비 속에 뿌리고 5분 타이머를 맞춰놨다. 역시 음식할 때 가장 유용한 건 다이소에서 산 몇 천 원짜리 타이머다.

5분이 지났는지 타이머가 삑삑 울린다. 주방으로 가보니 냄비 안엔 칼국수 물이 살짝 쫄아붙어있고 면도 포슬포슬 잘 익어보인다. 얼핏 칼국수와 단짝인 호박 고명도 보인다. 일단 비주얼은 꽤 그럴 듯 한 걸로!

냄비에 담긴 칼국수를 유리 라면그릇에 옮겨담았다. 그리고는 김 폴폴 나는 칼국수를 한젓가락 맛봤다.

음.. 일단 면은 엄청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게 완전 내스타일임! 간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다. 약간 칼칼한 맛도 난다.
그런데 밖에서 사먹는 칼국수처럼 시원한 바지락 맛이 난다거나, 고소한 맛이 나지는 않는다. 그냥 딱 만들기 간편하고 맛도 괜찮은 칼국수라면 수준!


<후루룩 칼국수>는 맛이든 향이든 아주 특출난 면은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칼로리가 낮아 먹으면서도 죄의식을 느낄 필요가 없고, 조리 방법도 엄청나게 간단해서 편하다. 앞으로도 가끔 만들어 먹어야지!

★한줄평
그럭저럭 괜찮은 칼국수’라면’, 가끔 해먹을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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