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꼭 타보세요! 가격, 운영 시간, 탑승 후기, 대기시간 정리 :)

멍군이네 진짜 리뷰 -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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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천여행을 통해 느낀 건, 춘천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라는 것. 예전에는 닭갈비만 먹고 서울로 올라갔었는데 구석구석 돌아다녀보니 아주 좋은 관광지역이더라구요.

우리 가족이 이번 여행에서 아주 만족한 방문 코스는 바로 <삼악산 케이블카>예요. 케이블카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했는데요, 높은 곳에 올라가 호수를 내려다보는 뷰가 워낙 장관이라 비싼 이용가격이 아깝지 않았답니다.

그럼 춘천 케이블카 이용 후기 포스팅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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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09:00~18:00
탑승마감: 17:00

케이블카 타는 곳 앞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어요.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 우리 가족도 편하게 주차했답니다.
탑승장 건물에는 편의점과 카페, 음식점, 기프트샵 등이 있어요. 여기서 간단히 먹을거리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참고로 케이블카 내리는 곳에도 이디야 커피가 있으니 커피는 거기서 드셔도 되어요!

 

케이블카 금액

일반/왕복: 대인 23,000원, 소인 17,000원
크리스탈/왕복: 대인 28,000, 소인 22,000원

 

가격은 좀 비싼 편이죠?
2월까지는 수능 응시생이나 호랑이띠, 강원도민 등등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도 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samaksancablecar.com/home/index.php
우리 가족은 그냥 할인 없이 케이블카를 탔는데, 크리스탈은 비싸서 일반에 탑승했답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아래쪽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은 인기가 많아서 대기줄도 길고 한 20분씩 기다리시던데 일반 케이블카는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바로 탔어요!

표를 사서 탑승장으로 올라간 후, 일반/크리스탈 대기줄에 서서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끝! 그 다음부터는 멋진 뷰를 마음껏 감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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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

엄청 추운 날이라 호수가 꽝꽝 얼어있어요. 뷰가 마치 밥아저씨가 그린 그림처럼 멋지네요!

붕어섬이라고 불리는 섬부터 호수 위에 하얗게 얼어있는 얼음덩이들, 산자락까지. 너무 멋있어서 하나하나 눈에 담았답니다. 추운 겨울이기에 볼 수 있는 귀한 광경이었어요.

케이블카 길이가 꽤 길더라구요. 편도 한 번의 루트가 높은 산을 두 번이나 넘어가요.

제가 여수에서도 케이블카를 탄 적이 있는데 여수보다 훨씬 탑승시간이 길었어요 :) 뷰도 멋지지만 그 여운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만큼 시간이 길어서 더 돈이 아깝지 않았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이렇게 멋진 뷰가 보여요. 움직이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이는 뷰와는 또다른 멋진 경치. 여기가 뷰 맛집이네요!
실내에 있는 이디야커피에서 따뜻한 커피도 한 잔 마셨는데 요건 사진을 못 찍었어요. 카페 안이 굉장히 북적이고 자리잡기 힘들었는데, 막상 자리를 잡으니 따뜻한 곳에서 쉬면서 경치 구경하기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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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씨는 엄청 추웠지만 케이블카에서 제대로 된 겨울 경치를 구경하면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케이블카는 움직이는 놀이기구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니 가족들끼리 예쁜 추억을 남기기엔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스릴을 원하는 분들은 바닥이 다 비치는 크리스탈 캐빈을 타시고,
스릴보다 빠른 탑승을 원하는 분들은 일반 캐빈을 타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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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높은 가격, 그보다 더 높은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