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맛있는 커피 캡슐 내맘대로 추천! + 아이스 전용 캡슐도 나왔네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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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갔다가 사온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이번에 사온 캡슐들은 하나같이 다 내 스타일이고 맛도 너무 좋아서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겨본다.
어떤 캡슐을 살지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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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 캡슐

이번 쇼핑백은 디자인이 봄봄하다. 초여름에 봄느낌 나는 쇼핑백을 받으니 왠지 더 산뜻한 기분이 든다. 예뻐!

요번에 산 캡슐은 총 세가지, 아이스 레제로, 스토미오, 아이스 리미냐다. 셋 중 여름용으로 나온 아이스 전용 캡슐이 두 개다.
금액은 세가지 모두 합해 25,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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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요거! 과일향, 청량감 제대로 나는 아이스 레제로

아이스 레제로는 원래부터 우리가 여름에 자주 만들어마시는 캡슐이다. 살짝 과일향이 나면서 청량감이 있어 나와 신랑 모두 참 좋아한다.

심지어 캡슐도 엄청 시원한 색임.
80ml짜리 캡슐이라 내 기준으로는 우유나 물을 같이 넣어 마셔야 정량이 된다. 따뜻한 물을 넣어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도 좋고 차가운 우유를 넣어 라떼로 마셔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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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바디감, 스토미오

스토미오는 저번에 언니한테 선물받아서 마셔봤다가 맛이 너무 내 취향이라 또 산 캡슐이다.
커피가 굉장히 진하고 무거운데 산미가 별로 없다. 정말 깔끔한 아메리카노!

초록초록한 색깔. 어쩜 이리 커피맛과 캡슐색을 잘 매치했는지. 놀랍다 정말!
맛이 아주 살짝 쓴데, 나는 이 적당한 쓴 맛이 너무 좋다. 230ml라서 물이나 우유를 넣지 않고 이것만 내려 마셔도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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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전용 리미냐 캡슐, 라임 민트향이 듬뿍

리미냐는 은은한 라임향과 민트향에 빠져서 구입한 캡슐. 박스가 노랑노랑하니 참 예쁘고 싱그럽다.
보고만 있어도 예쁜 캡슐 박스!

여름 휴가나 하와이가 떠오르는 캡슐 색상과 프린트. 80ml짜리라 물을 타서 머그컵 한 잔으로 만들어마시면 딱 좋다.
라임이랄까 민트랄까, 첨가된 향이 진해 이 향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청량감 하나는 최고니까 여름용으로 하나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다.

세 캡슐 동시에 사진찍어둠!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향은 스토미오다. 씁쓸한 게 너무 맛있어 ㅎㅎ
좋아하는 캡슐을 쌓아두니 마음이 편하다. 자고로 집에 캡슐은 아주 충분하게 쌓아있어야 한다. 골라 마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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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에만 나오는 전용 캡슐도 출시되었으니 버츄오 캡슐 드시는 분들은 한번 구매해보셔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