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정원이 있는 <꼼떼 바베큐 둔촌본점>, 가족 모임하기 너무 좋은 곳

멍군이네 진짜 리뷰 - 야외정원이 있는 꼼떼 바베큐 둔촌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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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온 가족 모임 날!
언니가 분위기랑 맛이 괜찮은 맛집을 미리 예약해두었다길래 기대감을 잔뜩 안고 둔촌동에 위치한 <꼼떼>를 찾아갔다.

도심 속에 이런 자연적이고 분위기좋은 음식점이 숨어있었다니! 심지어 맛도 좋다니! 역시 언니의 음식점 고르는 센스는 알아줘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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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떼 바베큐 둔촌본점

예쁘고 숨이 탁 트이는 야외정원

 

음식점 <꼼떼>엔 넉넉한 야외공간이 있다. 작물을 하는 듯한 작은 밭도 있고 여기저기 예쁜 꽃도 많다. 식사 전후에 둘러보기 좋은 듯!

6월 초라 그런지 주위가 온통 푸릇푸릇하다. 이런 초여름 분위기 참 좋다 :)
야외에서 식사를 할수도 있는데, 우리 가족 중에는 모기한테 유독 잘 물리는 O형이 꽤 많은 편이라 그냥 실내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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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떼 영업시간

영업히간은 11:30-22:00시.
야외테이블을 이용하려면 선불로 결제해야 하는 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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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바깥 정원 뿐 아니라 음식점 실내도 매우 푸릇푸릇하다. 여기저기에 그리너리한 예쁜 식물을 한껏 달아두었더라!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테이블이 꽉 차있지는 않았지만 드문드문 손님이 있었다. 대부분은 3대가 함께하는 가족모임이었다. 우리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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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스타, 피자.. 다양한 메뉴들

 

우리는 안쪽 넓은 자리에 앉아 음식을 넉넉하게 이것저것 주문했다. 역시 예약을 미리 해두니 자리도 좋은 곳에 잡아주신다.

푸짐한 메뉴들이 한 번에 등장했다. 바베큐 플래터부터 피자, 파스타, 샐러드, 볶음밥까지 먹음직스런 메뉴들이 한 번에 나오니 급 군침이 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아무래도 샐러드가 빠지면 안될 것 같아 주문했다. 치즈에 이미 달달한 맛이 녹아있어 싱싱한 야채랑 섞어먹으니 입이 참 깔끔해진다.

요게 바로 이 곳에서 자랑하는 바베큐 메뉴. 립, 소세지, 닭고기, 소고기가 모두 모여있고, 감자. 버섯, 샐러드. 파인애플까지 있다. 직접 커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다양한 구운 고기를 맛볼 수 있으니 너무 편하고 좋다. 맛도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나는 그 중에 립이 제일 입맛에 맞았다.

까르보나라는 버섯과 베이컨이 한가득 들어있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음!

토마토소스 파스타도 같이 주문했는데 안에 새우, 오징어, 조개, 홍합이 들어있어 개운하고 먹기 좋았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피자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주문했다. 이 피자는 유독 음식점마다 맛의 차이가 큰 것 같다. 어떤 곳은 엄청 짜게 만들고 어떤 곳은 엄청 달게 만들고 어떤 곳은 애매하게 싱겁고. 여기 피자는 살짝 짠 편이다. 그런데 꿀을 찍어먹으니 딱 밸런스가 맞는다. 역시 단짠은 진리다!

요건 고기가 듬뿍 든 볶음밥. 찐득찐뜩한 밥이 아니라 고슬고슬한 밥이어서 주문했다. 어른들은 아무래도 밥을 꼭 드셔야 속이 편하시니까! 요것도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섬섬하니 맛있어서 애기나 어른이나 다 맛있게 잘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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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낸 금액은 15만원 정도.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부모님도 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좋아하시고, 우리도 모두 만족했다. 다음번 가족모임도 여기서 하면 좋겠다 :)

가족모임, 친척모임, 단체모임하기 딱 좋은 이 곳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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