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린이도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편 레시피!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국산콩으로 만든 우삼겹 순두부> 조리&시식 후기♥

멍군이네 진짜 리뷰 - <국산콩으로 만든 우삼겹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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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켓컬리 쇼핑을 좋아하진 않아요. 하지만 가끔 할인쿠폰이 나오고 제가 밖에 나가 장을 보기 어려울 땐 이용한답니다. 이번에도 마켓컬리 할인쿠폰이 갑자기 나왔길래 이런저런 식재료를 구입해봤어요.
그 중 <우삼겹 순두부>는 햇반이나 밥만 있으면 집에서 간편히 조리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해봤어요.

직접 조리&시식한 후기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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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 만든 우삼겹 순두부

우삼겹 순두부는 우리 콩만 사용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간편 조리 식품이고, 2인이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해동 고기가 들어있으니 냉장 보관을 오래하면 좋지 않겠죠?
저는 냉장 보관을 일주일 이상 하는 바람에 속재료인 야채와 고기가 좀 시들시들했어요 ㅠㅠ 맛있게 드시려면 냉장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라도 수령 후 가능한 빨리 조리해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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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구성품은 순두부, 육수, 야채, 고기. 다른 건 괜찮은데 냉장 보관을 오래해두어 야채는 시들시들하고 색상이 이상하네요. 집에 다른 야채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이걸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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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조리법

 

1. 모둠야채를 손질하고 물에 씻는다.
2. 냄비에 우삼겹을 넣어 약불로 볶고, 모둠야채를 넣어 1분간 같이 볶는다.
3. 물 200, 국물소스, 순두부를 넣고 6분간 강불로 끓인다.

우삼겹 순두부찌개 만드는 조리법 엄청 간단하죠? 저같이 요리는 1도 모르는 요린이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을 정도예요. 설명된 레시피를 따라 조리해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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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채 준비

먼저 패키지에 포함된 야채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었어요. 야채 양이 110g밖에 되지 않아 아쉽더라구요. 감자라도 더 들어가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집에 있는 감자도 한 알 씻어 물에 담갔습니다.

 

2. 고기 볶기

다음 냄비에 고기를 볶기 시작했어요. 우삼겹을 약불에 천천히 구웠더니 고기 기름이 슬슬 올라오더라구요. 고기 양도 사실 살짝 아쉬웠어요. 집에 다른 고기가 있으면 더 넣을텐데, 요즘 냉파를 하는 바람에 냉장고에 고기가 없으니 우선은 딱 패키지에 들어가있는 만큼만 볶기로 합니다.

 

3. 고기+야채 다같이 넣고 볶기

이제 우삼겹과 야채, 감자를 모두 냄비에 넣고 함께 볶아요. 고기 볶을 때 나온 고기기름이 야채에 스며들면서 훨씬 맛이
고소해질 것 같네요.

 

4. 물과 육수, 순두부 넣고 강불에서 6분 끓이기

다음, 물과 육수를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에 기름이 둥둥 올라온 것 보이시나요? 이렇게 끓일 때 고기 특유의 고소함이 주방에 삭 퍼지는데, 되게 맛있는 냄새라서 급 배고파져요.

순두부도 넣었답니다. 일단 넣고 가위로 4-5등분 해주었어요. 취향에 따라 잘게 부숴 끓여도 되지만 저는 순두부가 너무 퍼지는 걸 원치 않아서 모양을 최대한 살려봤어요.
6분 이상 팔팔 끓이고 나면 우삼겹 순두부찌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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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찌개를 찌개그릇에 담아 봤어요. 예쁘게 담는 재주가 1도 없는 나.. 찍어둔 사진을 보니 정체모를 국이 된 것 같네요 ㅋㅋ 그런데 요 찌개, 맛이 정말 개운해요. 밖에서 파는 것처럼 자극적이거나 짜고 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하면서 고소하답니다. 무엇보다 텁텁한 맛이 없어요!

찌개 하나로 저랑 신랑은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었네요. 이렇게 딱히 다른 반찬 없이도 메인 메뉴 하나만으로 식사가 되니, 편하고 참 좋더라구요. 다음에도 마켓컬리에서 재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엔 제가 직접 레시피를
익혀서 만들어먹어보고 싶어요. 올해 목표 중 하나는 요린이 탈출이니까요 :)

마켓컬리에서 맛있는 찌개나 국 류를 주문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요 우삼겹 순두부찌개도 구매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