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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뷰티, 바디 용품 리뷰

버츠비 <로즈마리&레몬 바디샤워> 솔직 사용 후기 :)

by 멍군이네♥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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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로즈마리&레몬 바디샤워> 리뷰


 
 
미국에선 버츠비를 편의점에서 파는 싼 브랜드로 인식했었는데, 우리나라엔 그보다 훨씬 가격대의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것 같다. 
 
어쨌거나 내게 버츠비는 여전히 성분이 순하고, 구입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브랜드다.
 
계절이 바뀔 때면 바디 샤워 제품을 바꾸는 게 취미라 어떤 신규 제품이 나왔는지 매장을 둘러보다가로즈마리&레몬”이라는 이름을 보고 바로 집어왔다. 초봄엔 상큼한 레몬향이 최고지!

 

향 이름에 끌리기도 했지만, 그보다 버츠비에서 나온 바디샤워 제품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
 
 

버츠비 바디샤워 - 로즈마리&레몬

 
포스팅을 위해 자료를 찾아보 버츠비 보태니컬 바디 샤워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론칭했다고 한다.
자연에서 찾은 식물성 성분이 피부 노폐물을 없애주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싱을 잘 맞춰준다고. 

 

로즈마리&레몬, 시트러스&진저, 라벤더&허니 총 3가지 향으로 출시되었고, 내가 고른 것은 그 중 '상쾌한 샤워'로 홍보되고 있는 로즈마리&레몬이다. 
세 가지 모두 용량은 354ml 정도로 크지 않은 편. 가격은 올리브영 기준 12,000원이다.
 

 
우리 집에 도착한 바디샤워. 초록초록한 색상의 바디샤워 커버가 싱그럽다. 볼수록 기분좋아지는 색깔이랄까?

 

나는 목욕 용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샤워는 매일의 일상이지만, 사용하는 용품을 바꾸면 그 일상에 새로운 재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향이나 디자인, 색상은 내가 은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일단 컬러만으로는 합격이다.
 
 
사용기한은 2021년 9월까지. 용량 자체가 많지 않아 한두달이면 다 사용할 것 같은데, 용량 치고는 사용기한이 참 길다.
 

예쁘게 생긴 바디샤워 케이스.

 

사오자마자 샤워실에 두고 바로 사용해봤다.

일단 케이스를 여니 상큼한 향이 확 퍼진다.
버튼은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바디샤워가 쏟아지는데, 약간의 점성도 없이 그냥 물같다. 다른 바디샤워는 끈적임이 있지만 이 제품은 끈적임 없이 물처럼 바로 나오기 때문에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

 

몸에 한 번 문지르고 물로 닦으니 매우 매끄럽게 잘 지워진다. 이 제품 전 사용하고 있던 커클랜드 바디샤워보다 더 잘 지워지는 듯 하다. 몸에서 뽀득뽀득한 느낌이 난다.
다만 나는 물같은 제형보다는 린스, 샴푸처럼 약간 점성있는 제형의 바디샤워 제품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기대 대비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그냥 버츠비 제품을 써본다, 저렴한 가격에 상큼한 바디샤워를 이용해본다 정도.

 
무엇보다 제형이 아쉬웠던 제품 <버츠비 로즈마리&레몬 바디샤워>.
다음에는 이 제품라인의 다른 향을 찾기보다, 아예 버츠비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상큼한 바디샤워를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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