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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IT 제품 리뷰18

<에어팟프로> 개봉기 + 에어팟/에어팟프로 크기/성능/장단점 비교 :) 개봉기 + 에어팟과 비교! 솔직히 말하면 나는 에어팟프로가 뭔지도 몰랐다. 전자기기에 전혀 무지하기 때문이다. 우리 신랑은 나와 정반대로 얼리 오브 얼리어답터라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한번씩 사서 쓰는 스타일. 연애때부터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제품은 꼭 선물하곤 했다. 실제로 에어팟이 국내에서 제대로 팔리기도 전에 미국에서 에어팟을 사와 나에게 선물했고, 나는 ‘이런걸 누가 쓰냐’며 핀잔을 줬지만 쓰자마자 에어팟 없이는 외출도 못하게 됐다. 지난 주말,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났더니 신랑이 서프라이즈 선물이라며 에어팟프로를 줬다. ‘나 에어팟 있는데?’라는 말에 ‘이건 다르니까 써봐’라는 신랑. 뭐가 다른건지 영문을 모른채로 박스를 개봉했다. "에어팟프로 언박싱" 역시나 깔끔하고 깨끗한 애플박스. 애플 제품은.. 2020. 4. 16.
드디어 겟하다! 여기저기 품절인 <브라운 체온계> 미국 직구 후기(가격, 구매 방법) 브라운 체온계 직구 후기 우리 신혼집에는 체온계가 없었다. 결혼 직후 신랑이 하나 사두자고 했을 때 내가 ‘필요도 없는 걸 왜 사냐’면서 핀잔을 줬었고, 그러다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체온계는 모실 수 없는 금덩어리가 되고 말았다. 조금이라도 열이 오르면 행여나 바이러스일까봐 걱정이 태산인데, 그럴 때 체온을 잴 방법이 없으니 어찌나 답답하던지. 약국을 가봐도 전부 품절에, 온라인 매장도 품절이거나 8천원짜리 싸구려를 3-4만원에 파는 바가지상품만 가득해서 짜증이 났었다(그렇다고 겨드랑이로 체온 재는 몇천원짜리를 5만원 주고 사기는 싫었다. 이것들이 어디서 약팔고 있어). 그러던 중 신랑이 브라운 체온계를 사왔다! 가격은 44.54불. 아마존에서 갑자기 링크가 떠서 바로 구입했다고 한다. 다른 체.. 2020. 4. 1.
빵 해동까지 완벽하게! 성능 좋고 예쁜 미니 토스터 <필립스 데일리 토스터> HD2582 리뷰 :) 필립스 데일리 토스터 HD2582 리뷰 빵은 아침점심으로 자주 먹는 음식. 요즘 유지어터한답시고 빵을 잘 안먹었지만, 막상 식빵을 먹고 싶을 때 집에 토스터가 없으면 아쉽다. 그래서 코스트코 간 김에 작은 토스터기를 하나 업어왔다. 나는 무조건 저렴하고, 작고, 예쁜 토스터를 원했는데 필립스 토스터를 본 순간 이거다 싶었다. 필립스 데일리 토스터 / HD2582 인터넷 최저가 26,000원 선 매대에 올라가있는 토스터기. 크기가 작고 디자인이 깔끔하다. 본체는 흰색, 밑부분은 약간 연한 회색이라 색상도 무난하다. 한참 드롱기, 발뮤다 토스터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나는 오히려 토스터만큼은 되레 희고 작은 제품을 선호한다. 토스터 박스. 박스 자체는 크지만 토스터가 무겁지 않아서 박스 무게가 가볍다. .. 2020. 3. 15.
나의 최애 에어팟 케이스 :) 스타벅스 에어팟 케이스 구입기+리뷰 스타벅스 에어팟 케이스 구입기 한국에서 제대로 팔지도 않은 시절 당시 남친이던 남편이 구해준 에어팟. 남친이 선물로 주니까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대충 쓰다가, 정작 헬스장에서 잃어버린 뒤 삶의 질이 미친듯이 하락해 남친에게 또다시 선물받은 아이. 그 아이가 바로 나의 에어팟이다. 한 번 분실한 뒤로는 에어팟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애정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듬뿍 담아 갖고 다니고 있는데.. 문제는 에어팟 케이스다. 실리콘(?)으로 만든 케이스를 한동안 쓰고 다녔더니 케리스가 헐거워져 자꾸 에어팟이 튀어나오는 것. 그래서 남편이 새로운 케이스까지 하나 사줬다. 우리 집에 도착한 스타벅스 에어팟 케이스 리뷰! 주문한 것은 총 두 개. 안에 초록초록 펄이 이동하는 예쁜 본체 케이스, 그리고 곰돌이 키링이다..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