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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IT 제품 리뷰

빵 해동까지 완벽하게! 성능 좋고 예쁜 미니 토스터 <필립스 데일리 토스터> HD2582 리뷰 :)

by 멍군이네♥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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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데일리 토스터 HD2582 리뷰


빵은 아침점심으로 자주 먹는 음식. 요즘 유지어터한답시고 빵을 잘 안먹었지만, 막상 식빵을 먹고 싶을 때 집에 토스터가 없으면 아쉽다.

그래서 코스트코 간 김에 작은 토스터기를 하나 업어왔다.

나는 무조건 저렴하고, 작고, 예쁜 토스터를 원했는데 필립스 토스터를 본 순간 이거다 싶었다. 


필립스 데일리 토스터 / HD2582

인터넷 최저가 26,000원 선

매대에 올라가있는 토스터기. 크기가 작고 디자인이 깔끔하다. 본체는 흰색, 밑부분은 약간 연한 회색이라 색상도 무난하다. 

한참 드롱기, 발뮤다 토스터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나는 오히려 토스터만큼은 되레 희고 작은 제품을 선호한다. 

토스터 박스. 박스 자체는 크지만 토스터가 무겁지 않아서 박스 무게가 가볍다. 코스트코에서 구매 후 박스를 옮기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 

토스터에는 빵을 두 조각 넣을 수 있는데, 박스 바깥쪽 사진에 표시된 것처럼 크루아상이나 작은 바게뜨도 올려 구울 수 있다. 

 

사실 나는 식빵 토스터보다도 크루아상을 올려 데울 수 있는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냉동한 빵조각을 꺼내 데울 때 전자렌지를 사용하면 수분이 날아가는데 토스터를 사용하면 수분 증말 없이 빵을 데울 수 있으니 말이다.

종이 포장 안에 비닐로 또 포장된 토스터를 완전히 벗겨보니 흰색 본체가 드러난다. 코스트코에서 봤던 비쥬얼보다 훨씬 깨끗하고 예뻐보인다. 전면에 박힌 ‘필립스’ 문구도 예쁘다.

빵을 구울 땐 식빵을 넣은 다음 가로 버튼을 아래로 누르면 된다. 그만 굽고 싶을 때는 왼쪽 아래 STOP 버튼을 누른다.

 

다이얼로는 8단계의 토스터 굽기를 조절할 수 있다. 2번은 크루아상이나 바게뜨를 데울 때 쓰는 버튼. 6번은 해동 버튼이다. 

얼린 빵까지 바로 구울 수 있어 편리하다. 저렴한 가격에 기능까지 빵빵하다니!

평상시에는 안쪽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위에 캡을 씌울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아래 칸을 빼서 토스터 안쪽에 쌓인 빵 부스러기를 버리고 세척할 수도 있다. 작으면서도 있는 기능은 모두 있다. 


우리 부부는 식빵을 굽거나 얼린 빵을 데울 때 이 토스터를 요긴하게 쓰고 있다. 사이즈가 작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고민하는 분들,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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