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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솔직 리뷰/맛집, 푸드 리뷰

세상 귀여운 왕 구슬아이스크림, <미니멜츠 빅> 먹어봤어요

by 멍군이네♥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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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구슬아이스크림 <미니멜츠 빅> 먹어본 솔직 후기(가격, 맛, 종류)


하남스타필드에서 쇼핑하다가 만난 미니멜츠 빅. 우리커플이 엄청나게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 심지어 신랑이 기계 구입까지 진지하게 고려했었던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이 빅사이즈로 나왔다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이건 먹어야 해!

미니멜츠빅은 일반 미니멜츠보다 구슬의 크기가 훨씬 크다. 맛은 총 네가지. 수박, 포도+소다, 파인애플+포도, 복숭아+키위 중 골라야 한다. 가격은 3,500원으로, 기존 미니멜츠보다 500원 더 비싸다. 훨씬 비싼 가격일 줄 알았는데 고작 500원 비싸다니, 가격은 나쁘지 않아보인다.

우리는 고민하다가 파인애플+포도 조합, 복숭아+키위 조합을 고르기로 했다. 7,000원에 아이스크림 두 통 구입! 

뚜껑 쪽에는 스푼이 숨어있다. 나는 스푼이 있는지 전혀 몰랐으나 신랑이 먼저 발견하고 가르쳐줬다. 물론 스푼이 있으면 먹기 더 편하긴 하지만, 구슬 크기가 워낙 커서 스푼이 없다해도 먹을 수는 있다.

짠! 우리가 고른 두 가지 맛의 미니멜츠 빅. 왼쪽이 파인애플+포도 아이스크림이고, 오른쪽이 복숭아+키위 아이스크림이다. 

한 통에 18~20알 정도 들어있으려나. 얼핏 양이 부실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많다. 한 통의 칼로리는 125kcal정도인데, 아이스크림 치고는 부담스럽지 않은 칼로리다.

누가 이렇게 귀여운 아이스크림을 기획한거지? 왕구슬 아이스크림은 구슬 아이스크림만 중독처럼 사먹던 우리 부부에게 분명 빅뉴스이다.

스푼 안쪽에 꽉 찰 정도로 큰 구슬알. 맛도 완전 맛있음!

구슬아이스크림의 겉면은 바삭하고, 안에는 실한 과일맛 샤베트로 꽉 차있다. 한 알 한 알 완전 실하다.

달기만 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과일 향이 엄청 강하게 나고, 샤베트의 시원한 질감이 목끝까지 전해진다. 네 가지 맛이 모두 정말 맛있다 :)


우리 부부의 <미니멜츠 빅> 아이스크림 평가는 95점. 나머지 5점은 부족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올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위해 예의상 남겨두었다. 3,500원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는 미니멜츠빅, 앞으로도 자주 사먹어야겠다.


*가격: 3,500원. 기본 미니멜츠보다 500원 비쌈

*맛: 총 네가지 맛(포도+소다, 파인애플+포도, 복숭아+키위, 수박)

*특징: 겉바속촉. 알 안쪽 샤베트가 실하고 꽉 차 있음

*가성비: 좋음(양 많은 편, 가격 나쁘지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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