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 맛집 <유가네 닭갈비> 배달, 매장에서 먹는 닭갈비 그대~로 집에서 즐기기

멍군이네 진짜 리뷰 - 유가네 닭갈비 감동의 배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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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갑자기 닭갈비가 너무너무 땡겨서 짝꿍한테 강남역에 있는 유가네 닭갈비 가자고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막상 주말이 되니 날고 춥고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편하게 음식을 시켜먹고 싶더라. 그래서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해봤다. 유가네 닭갈비!

닭갈비는 크고 넓은 팬에 닭을 볶아먹는게 제맛이지만, 배달음식에 그정도의 퀄리티를 기대할 순 없지. 그런데 막상 배달온 음식을 먹어보니 매장에서 먹는 것과 완전히 똑같진 않아도 얼추 비슷한 맛이 났다. 엄청 만족한 유가네 닭갈비 배달 후기 포스팅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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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닭갈비 2인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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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우동사리 추가 기준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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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닭갈비 2인 세트, 둘이 먹어도 남을 정도로 푸짐한 양

 

 

주문한지 30분 정도 됐을까, 유가네 닭갈비 한상이 집에 배달됐다. 사진촬영을 위해 쫙 펼쳐보니 꽤 푸짐해보인다. 짝꿍이 좋아하는 하리보에 피크닉까지 챙겨주시다니. 역시 센스있으시다. 매운 음식엔 쿨피스 아니면 피크닉이지.

 

 

유가네 닭갈비 풀세트.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닭갈비+우동사리, 볶음밥, 깻잎/마늘 등 같이 먹을 곁들임, 물김치다. 도시락통에 들어있어 적어보일 뿐, 이정도면 둘이 먹기에 양이 엄청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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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먹는 맛과 똑같은 맛, 배달도 최고네

 

 

우동면과 닭갈비. 우동사리는 우리가 별도 금액을 내고 추가했다. 얼핏 닭갈비 양이 적어보이는데, 우동사리를 들춰내면 밑에 닭갈비가 깔려있다. 한마디로 양이 많다는 뜻.

 

 

흡사 주걱으로 꾹꾹 눌러 담은듯한 볶음밥. 매장에서 무한리필되는 김치, 무쌈, 샐러드도 들어있다.

넉넉한 양은 아니나 우리 커플은 잘 안먹는 것들이니까 별로 상관은 없다.

 

 

 곁들임은 깻잎, 상추, 마늘, 고추, 쌈장, 무쌈 등이다. 이것도 사이드메뉴에 불과하니 많지 않아도 상관없음!

깻잎에 닭갈비와 우동사리, 무쌈을 올리고 쌈싸서 먹으니 그냥 이건 매장에서 먹는 유가네 닭갈비 딱 그 맛이다. 팬에서 볶으면서 먹는 것에 비해 온도는 조금 식었지만 아무렴 어떠랴, 맛이 유가네 닭갈비인데.

양도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많은 듯 하다. 우리 둘은 원래 유가네 가면 2인분에 밥 반공기까지는 클리어하는데, 배달 시켰을 때는 볶음밥 한공기가 그대로 남았다. 심지어 닭갈비도 다 못먹어서 깨끗한 부분만 덜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우리둘이 충분히 배고픈 상황이었는데도 음식을 반도 못먹었으니 이건 양이 엄청 많은 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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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닭갈비> 배달은 매장 식사만큼이나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닭갈비가 생각날 땐 가끔 배달시켜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