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멍군부부 솔직 리뷰/인테리어 리뷰

빌라 인테리어 도전기) 2. 바닥재를 비교해보자! (강마루, 강화마루, 장판 차이점 / 바닥재 선택 후기)

by 멍군이네♥ 2021. 5. 9.
반응형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바닥재 고르기(강마루, 강화마루, 장판 차이점 / 바닥재 선택기)


인테리어 1편: munggunfam.tistory.com/286?category=860281

 

빌라 인테리어 도전기) 1. 인테리어 업체 선정 후기, 좋은 업체 정하는 tip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빌라 인테리어 도전기) 1. 좋은 업체 선정 tip 나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인테리어’다. 우리 부부는 최근 대지 지분이 넓은 구축 빌라를 하나 매입했다. 사실 80년대에 지어

munggunfam.tistory.com

인테리어 2편 : https://munggunfam.tistory.com/298

 

빌라 인테리어 도전기) 3. 도배 벽지를 골라보자! (랜선 집들이 놀러오세요^^)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도배 벽지를 골라보자 인테리어 1편: munggunfam.tistory.com/286?category=860281 빌라 인테리어 도전기) 1. 인테리어 업체 선정 후기, 좋은 업체 정하는 tip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빌라

munggunfam.tistory.com

우리 부부는 인테리어 초보라 어린이 수준에서 하나하나 알아갔다는 점 고려해주시구요, 오늘은 바닥재 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인테리어할 때 바닥과 벽지는 디자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죠. 그중에서도 바닥은 온식구의 발안전을(?) 책임지는 공간이자 층간 소음, 안전에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고심해서 골라야 한답니다.
이번 빌라 인테리어 때 많이 언급된 옵션은 장판, 강마루, 강화마루였어요. 아마 대부분 이 세가지 중 하나를 바닥재로 고르실 거예요.
그럼 하나씩 특징을 정리해볼게요.


"강화마루, 강마루, 장판 특징 & 차이점"

출처: LG하우시스 홈페이지

강화마루
- 장점: 유해물질이 적음, 스크래치 잘 나지 않음
- 단점: 난방열 전달 효율 적음, 삐걱거릴 수 있음(소음), 열과 습기에 약함(아이나 반려견 있으면 비추)

언뜻 가장 고급스럽고 비쌀 것 같은 바닥재인데, 저한텐 단점이 너무 크게 와닿더라구요. 안따뜻하고 습기에 약하면 예뻐도 무슨 소용이냐..


강마루
- 장점: 스크래치 잘 나지 않음, 난방열 전달 효율 높음, 소음 적음
- 단점: 비쌈, 철거가 어려움

강마루는 강화마루의 단점을 보완하는 바닥재예요. 성능은 더 좋지만 가격은 꽤 비싼 편이랍니다. 이정도면 바닥재로 쓰기도 괜찮겠어요.


장판
- 장점: 난방열 전달 효율 높음, 오염/손상 잘 안됨, 저렴
- 단점: 찢기기 쉬움

장판은 오래전부터 많이 쓰이던 바닥재예요. 시골집에 있는 노란 장판 바로 그 것인데요, 확실히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아서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죠.

 

저는 사실 장판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고 타일 느낌의 밝은 강마루를 깔고 싶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을 찾아보고 주위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요즘은 강마루보다는, 관리하기 쉽고 저렴한 장판이 다시 유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약간 솔깃했어요.

그리고 장판 디자인이 옛날에는 몇 개 없었지만 요즘은 엄청 다양하대요. 원목 뿐 아니라 타일처럼 보이는 장판도 많다는 사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폭신하고 관리하기 편한 장판으로 바닥재를 결정했습니다. 오래 사랑받은 바닥재인만큼 그만한 장점을 갖고 있겠죠!


"장판 두께 종류"

 

장판으로 결정하면 끝인 줄 알았더니 이제는 두께와 디자인이 문제네요.
저는 <지아사랑애> 장판 중에 골랐는데요, 장판 두께가 1.8t부터 2.7t, 3.2t 등등 다양했어요.

숫자가 높아질수록 장판 두께가 두꺼워진답니다.

출처: 엘지하우시스 홈페이지


사실 가장 깔고싶은 바닥재는 엘지 하우시스에서 나오는 5.5t짜리 엑스컴포트였어요. 이게 정말 독보적으로 예쁘더라구요. 두께도 두껍구요.
그런데 우리는 이 집을 아주 오래 살 생각이 없어서, 굳이 비싼 돈을 줘가며 엑스컴포트를 깔지는 않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 1.8t : 방산시장에서 추천. 엄청 얇은 편
- 2.8t : 세입자용
- 3.2t 이상 : 자가용
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구축이라 바닥면이 약간 울퉁불퉁한데, 장판이 얇으면 그 균일하지 않은 바닥면이 발에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3.2t를 결정했답니다.

색상은 그레이! 어두워보이지만 조명 세게 틀면 이보다 밝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밝고 타일느낌나는 장판을 원했지만 3.2t 중에 그 조건에 딱 맞는 디자인은 없었어요. 아쉬운대로 밝은걸 포기하고 어두운 장판을 깔았답니다.

출처: LG하우시스 홈페이지


그래도 예쁘죠? 완전 진한 그레이는 아니라 집 분위기가 괜찮을 것 같아요. 벽지는 화이트고 바닥은 어두우니 무게감있을 듯 합니다 :)


추후에 인테리어가 다 끝나면 사진찍어서 올려볼게요. 제가 틀린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정정해주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