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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국내 여행

1박 2일 평창 여행기 인트로(feat.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8월 중순 평창 날씨)

by 멍군이네♥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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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이네 진짜 리뷰 - 1박 2일 평창 여행기 인트로


안녕하세요, 멍군부부입니다. ^^
얼마 전 우리 부부는 바람도 쐴 겸 짧게 평창을 다녀왔어요. 성수기에 주말여행을 간 거라 숙소를 좀 비쌌지만, 다행히 맘에 드는 숙소에서 하루 묵을 수 있었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구요.
오늘은 인트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 서울에서 평창까지 이동 - 네시간 (주말 오전 출발 기준)

우리는 토요일 9시 반쯤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평창에 도착했을 땐 오후 1시 반쯤 되어있었어요. 나름 일찍 출발했는데도 4시간가량 소요되더라구요. 서울에선 전기차 충전이 99% 되어있었고, 평창에 도착하니 55% 정도 남아있었어요. 전기차 타는 분들은 충전상황 참고하셔요!


2. 숙소-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우리가 묵은 숙소는 용평리조트 근방에 있는 호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예요. 리조트 안에는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홀리데이스위트 이렇게 총 세 가지의 룸이 있는데, 이 중 인터컨티넨탈이 가장 좋고 비싼 숙소라고 하네요.

비를 뚫고 가서 숙소 입구에 도착했는데 특이한 색상의 포르쉐 차량이..저 색은 또 처음 보네요? 되게 예쁘더라구요.

지상, 지하 주차장 중 우리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전체적으로 주차공간이 넉넉하니 차 가져오시는 분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가 묵은 더블룸이에요. 더블베드에 미니쇼파와 미니테이블, 넓은 화장실, 베란다가 딸린 룸입니다. 저 커튼을 열면 초록초록한 정원도 보여요 :)

룸 안의 공간이 꽤 넓어서 좋더라구요.

숙소에 알파인코스터와 루지를 타는 곳이 있어서 우리도 타봤어요. 리프트 타고 휘리릭 산 위로 올라간다음 알파인코스터 타고 쭉 내려오기!

생각보다 빠른 속도감에 아주 재밌게 탔답니다. 알파인코스터 후기는 추후 상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


3. 평창 하면 한우! <와우대관령한우>에서 소고기 뜯기

강원도에 왔으면 한우 한 번쯤은 먹어줘야죠. 우리는 블로그에서 맛집이라고 극찬한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육즙 촤르르 흐르는 한우가 너무너무 맛있긴 했는데, 한편으론 서울에서 먹은 한우 고기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차 때문에 술을 못마셔서 아쉬었어요. 다음에는 차 놓고 와서 고기랑 술을 같이 즐길까봐요!


4. 황태덕장, 고소한 황태구이가 일품

강원도에는 황태가 유명하대요. 그래서 황태요리 전문 식당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서울에서도 가끔 황태구이를 사먹어요. 그런데 여기 황태구이가 진짜 서울과 다르게 독보적으로 맛있었어요. ^^ 사람이 많이 몰리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체감했어요. 요것도 다음에 상세하게 포스팅할게요!


5. 8월 중순 평창 날씨는?

평창 날씨는 서울보다 추웠어요. 서울에선 낮에 너무 더워서 잘 못 돌아다녔는데, 평창은 얇은 긴팔이 필요할 정도로 서늘하더라구요. 제가 간 날은 비가 내렸는데 반팔 입은 채로 리프트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갔을 땐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어요;
비가 오지 않는 날엔 이정도로 춥진 않겠지만, 아침 저녁으론 꽤 서늘하니 평창 오시는 분은 얇은 겉옷 챙겨오셔요.


보통 평창에 가면 양떼목장 많이들 들르시는데, 우리 부부는 이번 목적이 휴식이어서 다른 관광지는 패스하고 거의 리조트 안에만 있었어요. 사실 코로나때문에 멀리 움직이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하지만 리조트 안과 리조트 근처에도 먹을거리, 놀거리는 풍부했답니다. 그래서 알차게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었어요.

그럼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상세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짧지만 임팩트있는 평창 여행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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