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향 솔솔 나는 콘치즈 만들어볼까? 술안주로도 딱이야

멍군이네 진짜 리뷰 - 버터 콘치즈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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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버터 콘치즈를 엄청 좋아해요. 횟집에서도 콘치즈만 두세번 리필해먹을 정도죠. 그래서 이번에 신랑이 맛있게 먹길 기대하며 콘치즈를 만들어봤어요. 단순하다는 말도 민망할만큼 초심플하고, 딱히 계량도 필요 없는 레시피를 이번 포스팅에서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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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 만들기

 

재료: 버터, 마요네즈, 옥수수콘,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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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에 버터를 두르고 물기 뺀 옥수수콘 볶기

가장 먼저 할 일은 팬에 버터를 두르는 거예요. 신랑이 버터가 듬뿍 들어간 콘치즈를 원해서 아주 한 뭉터기를 툭 잘라 통으로 넣었습니다. 버터가 녹아서 옥수수콘을 물기 쪽 빼고 넣어 볶아줬어요. 이 때부터 이미 맛있는 냄새가 주방에 진동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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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요네즈 넣기

다음은 마요네즈를 넣을 차례예요. 마요네즈는 정량 계산할 필요 없이 원하는 만큼 넣으면 되는데요, 저는 살짝 부족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오늘 넣은 마요네즈의 두 배를 넣어보려고 합니다. 콘치즈는 느끼한 맛으로 먹는 것이니까요!

마요네즈의 고소한 향을 입은 채로 열심히 볶아지고 있는 콘옥수수.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옥수수를 활용한 메뉴 기본기는 끝난 셈이에요. 이제 비주얼과 느끼한 맛 추가를 위해 치즈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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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즈 넣고 녹이기

마지막 단계는 치즈 넣기! 체다치즈를 보통 사용하는 것 같은데, 저는 냉장고에 피자치즈가 있어서 요걸로 대체했어요. 옥수수 위에 치즈를 붓자 치즈가 열기때문에 사르르 녹기 시작합니다.

짠! 3분 정도 두자 치즈가 녹으면서 콘치즈가 완성되었어요. 만들기 엄청 간편하죠?

위에 파슬리를 살짝 뿌리고 먹어봤어요.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꿀맛이네요! ㅋㅋ 마요네즈를 더 듬뿍 넣으면 느끼함이 더 강해질 것 같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식사 메뉴 뿐 아니라 간식, 야식으로도 좋은 콘치즈. 한 번 손쉽게 조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