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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군부부 요리 성장기

뚝딱뚝딱 간편 요리! 손쉽게 만드는 <굴소스볶음밥>

by 멍군이네♥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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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요리 <굴소스 볶음밥> 만들기


집에 가득 채워놓은 야채를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굴소스 볶음밥을 해보기로 했다.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메뉴이지만, 예전 이웃님 포스팅을 보니 난이도가 쉬워보여서 왠지모를 자신감이 있었다. 이 메뉴만큼은 혼자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랄까?

재료도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쏟아부으면 어느정도 맛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다.

 

*소요 시간 : 20분

*재료 : 버섯/당근 등 집에 있는 야채, 대파, 밥, 달걀, 굴소스

*만드는 법 요약 ㅣ 야채를 볶다가 달걀을 풀고, 밥을 넣어 함께 볶으면서 굴소스 두세스푼을 추가해 간을 맞춤


1. 야채 볶기

 

가장 먼저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꺼내 잘게 썬다. 나는 양파, 당근, 버섯을 꺼냈다.

 

양파는 쉽게 잘 잘리는데 당근 잘게 써는 건 생각보다 어려웠다. 아니, 원래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야채였나요? 어설픈 손질 실력때문에 당근은 크게 썰려버렸다. 뭐 어차피 식감에 영향을 줄 뿐이니 크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다.

버섯은 냉동실에 얼려둔 걸 꺼냈다. 미리 얼려놓았더니 이렇게 급 볶음요리 만들 때 쓰기 참 편하다.

나름 수북하게 쌓아둔 야채볶음. 


2. 야채 볶기 

 

다음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을 낼 차례.

나는 백종원 나오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포스팅에 파기름이 중요하다고 알려주어서 이제 요거 하난 따라한다.

우리나라 요리엔 파, 양파, 마늘이 정말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30대가 되어서야 요리의 기초를 깨닫는 1인!

 

다음으로 잘게 썬 야채들을 함께 팬에 볶는다.


3. 계란 넣고 밥 볶기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야채를 팬 한 쪽에 몰아두고 남은 여백에 달걀을 푼다. 우리 부부는 달걀을 좋아해서 두 개 풀어주었다. 

이 달걀은 나중에 스크램블처럼 밥, 야채와 같이 볶는데, 이 때 어느정도 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달걀프라이처럼 위에 소금간을 칠 필요는 없다.

 

밥은 밥통에 있는 걸 모두 부었다. 이제 밥, 계란을 포함한 재료들을 섞어 열심히 볶기 시작한다.


4. 굴소스 넣기

 

다음은 마지막 단계. 굴소스 넣기다. 어떤 포스팅은 엄청 계량해서 소스를 넣던데, 나는 아직 초보라 그런지 계량보다 눈대중과 간으로 대충대충 요리한다. 먹을 수만 있으면 되지 않겠어? 

 

굴소스도 마찬가지. 두 스푼정도 넣어주었는데 간이 딱 적당했다. 

맛있게 익어가는 볶음밥.

 

밥이 약간 탈 정도로 익어서 밥그릇에 담았다. 우리가 쓰고 있는 오덴세 밥그릇은 크기가 정말 작아도 너무 작다. 신랑 많이 먹으라고 밥그릇에 최대한 꾹꾹 담았는데도 그닥 풍성해보이지 않는다.

맛은 최고! 남편도 맛있다고 다먹었다. 심지어 두 그릇 먹었다. 가끔 우리 신랑이 진짜 맛있다고 느끼는건지 나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 착한 거짓말을 하는건지 궁금할 때가 있으나 이번은 진짜같다. 물론 다이어트중이라고 저녁을 패스하고 있는 나도 거뜬히 한그릇을 비웠다.

 

남은 볶음밥은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다음날 점심에 먹었다. 재택근무는 이래서 좋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재료를 넣어 이 메뉴를 고급화시켜볼 예정이다.

 

간단하고 빠르게 알찬 밥한끼 드시고 싶다면 <굴소스볶음밥>에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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