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전 저는 CGV쪽 관계자가 전혀 아니며, 그저 씨네드쉐프 영화관을 좋아하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우리 부부는 씨네드쉐프를 자주 간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코로나 이전에 자주 갔었다. 씨네드쉐프 전용 상영관에서 영화만 보고 오기도 하고, 가끔은 식사까지 병행해 데이트를 즐겼는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음식 퀄리티도 서비스도 다 괜찮았으니까(사실 아직까지는 메가박스 스위트룸 부티끄관이 우리의 최애 상영관이긴 하다).
참고 : 용산 CGV <살롱S관> 방문 후기
https://munggunfam.tistory.com/71
참고 : 용산 CGV 씨네드쉐프 이용 후기
https://munggunfam.tistory.com/73
특별관은 일단 다른 사람들과 상영좌석이 분리되어있어 가장 좋다. 얼굴 모르는 옆자리 사람과 붙지 않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 게다가 방역도 철저히 되고, 템퍼시네마관은 내집마냥 편히 누워서 독립적으로 영화를 볼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히 CGV에서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 씨네드쉐프 관람권 6장+5월 안에 사용해야 하는 초대권 2장을 합쳐 총 8장의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을 15만원에 살 수 있는 것!
참고 : CGV 사이트 내 기프트샵
http://www.cgv.co.kr/culture-event/popcorn-store/product-detail.aspx?GG_NO=100191
원래 음식을 제외한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 가격은 인당 45,000원. 두명이 같이 영화를 보면 9만원이다. 가끔 상영관마다 ‘영화 관람+식사 패키지’를 저렴하게 판매할 때도 있으나 이런 이벤트는 보통 평일 오전, 점심 등 우리같은 직장인이 이용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있다. 그런데 이번 이벤트는 완전 핵이득이다. 주말에도 사용 가능한데다 따지고보면 장당 18000원 선이니 말이다.
하나 아쉬운 건 티켓마다 사용 기한이 정해져있다는 것. 8장 중 초대장 2장은 5월까지 써야하고, 나머지 티켓들은 5월, 7월, 9월, 11월 등 주어진 기한까지 사용해야 한다.
그래도 영화관 좌석이 다른 사람과 떨어져있어 코로나 위험도 크지 않고, 사람이 없는 상영관과 시간에 선택적으로 이용하면 되니 이정도면 가격도 서비스도 완전 땡큐다.
씨네드쉐프 시즌무비팩 판매는 이틀 남았다. 5월부터 시작해 주기적으로 씨네드쉐프 영화관람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늦지 않고 꼭 구입해서 이벤트 혜택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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