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42 양재 양고기 맛집은 여기! 회식 장소로도 좋은 <이가네 양꼬치 2호점> 양재 양고기 맛집 오랜만에 봄향기를 맡으러 양재시민의숲을 들렀다가 우연히 들어간 . 사실 나는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양꼬치의 비릿한 맛이 영 입맛에 맞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런 나때문에 양고기를 참아온 신랑이 이날따라 유독 양갈비를 먹고 싶다고 해서, 배려차(?) 양고기 집에 들렀다. 급히 인터넷으로 방문 후기를 검색했는데 하나같이 칭찬일색이어서 맛이 기대됐다. 물론 광고가 넘쳐나는 세상이라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우리가 간 시간대는 오후 4-5시쯤. 아직 본격적으로 식사할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좌석이 넓은 편이고 이어붙일 수도 있어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 듯 하다. 양왕갈비 : 22,000원 양왕꼬치 : 16,000원 꿔바로우 : 18,000원 양꼬치 : 13,000원 양갈비.. 2020. 4. 11. 본죽 야무지게 먹는 법 / 반그릇은 먹고 반그릇은 포장하기! :) 본죽 한그릇 야무지게 먹는 법 / 반은 먹고 반은 포장하기 가끔 직장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점심시간에 혼밥을 하러 가는데, 가장 자주 찾는 곳이 바로 본죽이다. 워낙 혼자 온 사람이 많다보니 눈치도 안보이고 음식이 부드러워 속도 편안하다. 이날도 본죽을 찾았다. 한그릇을 다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아주머니께 ‘혹시 반은 포장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된단다. 많은 직장인들이 반만 자리에서 먹고 반은 따로 싸서 가져간다고. 나도 반그릇은 테이크아웃 박스에 담아 가져가고 반그릇만 여기서 먹고 가겠다고 말씀 드렸다. 자리에서 받은 야채죽 반그릇. 본죽 그릇의 크기를 고려하면 이미 양이 많다. 밥 한 그릇정도 느낌! 나는 본죽의 밑반찬을 특히 좋아한다. 다대기와 무김치, 콩자.. 2020. 4. 10. 제주 특별 어종을 맛볼 수 있는 오마카세 <스시 호시카이> 방문기 :) - 위치/가격/구성 상세 리뷰! 방문기 이번 제주 방문에서 가장 기대한 음식은 제주 오마카세다. 서울에서도 오마카세를 즐길 수는 있지만, 제주 오마카세는 제주 특유의 어종을 맛볼 수 있어 더 특별할 것 같았다. 우리가 선택한 오마카세는 . 여러 오마카세 중 이 곳이 가장 특수 어종을 많이 다루는 듯 했다. 예약제라 사전에 전화를 했고, 방문 예정일엔 저녁 자리가 다 찼다고 해서 점심으로 예약했다. 운영시간 : 점심 12:00-15:00, 저녁 18:00-22:00 오마카세 가격 : 점심 120,000원 스시 호시카이 입구. 가게 건물에 주차공간이 4-5대 정도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댔다. 입구부터 스시집 특유의 분위기가 묻어난다. 비밀스런 공간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 내부는 좁은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공간이 오마카세를 맛볼 수 .. 2020. 4. 9. 3월 초중순 제주는 유채꽃이 한창! 유채꽃밭 입장료/위치/방문 후기 유채꽃밭 입장료/위치/방문 후기 제주 방문은 딱히 목적이 없었다. 그냥 그때그때 가고 싶은 장소를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요량이었다. 원래 계획 없는 방문이 더 즐겁지 않은가. 하지만 그와중에도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유채꽃밭’이다. 나는 사람들이 인생샷을 남기고 온다는 그 유채꽃밭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유채꽃을 보는 일 만큼은 이번에 꼭 실천하고 싶었다. 제주 방문 이틀째. 산방산 근처로 드라이브를 하던 우리는 우연히 노란 꽃밭을 발견했다. 관광객들이 점점이 박힌 휴게소 쪽 꽃밭과는 달리 사람이 아예 없는 유채꽃밭이었다. 심지어 산방산과 바다 사이에 있어 인생 사진을 촬영하기도 제격이었다. 밭 바로 앞에 차를 대니 귤을 다듬고 있던 할머니가 입.. 2020. 4. 7.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61 다음